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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종료] 프로리그 5대 뉴스…웅진 사상 첫 정규시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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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8일부터 시작된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이 9일 삼CJ엔투스와 삼성전자 칸의 경기를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스타2만으로 진행된 최초의 리그로 각종 기록이 속출했고, 볼거리도 다양했다. 이번 시즌 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던 5가지 사건(?)들을 정리해봤다.

◆ 1위 웅진 스타즈 정규시즌 우승

[정규리그 종료] 프로리그 5대 뉴스…웅진 사상 첫 정규시즌 우승

사실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웅진의 우승을 의심하는 관계자들은 없었다. 이유는 지난 시즌 비록 5위로 마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들이 보여준 스타2 실력은 8개 게임단 중 최고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규시즌에 돌입하기 직전 모기업인 웅진홀딩스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고 법정관리에 돌입하는 등의 외부환경 탓에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웅진은 이재균 감독과 함께 똘똘 뭉치며 남다른 동료애를 선보였고, 김민철, 김유진, 신재욱, 김명운, 이재호, 노준규 등 전원이 에이스급의 활약을 펼치며 당당히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웅진의 우승은 프로게이머라면 성적으로 말해야한다는 사실을 가장 잘 보여준 사례로 다른 팀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 2위 사상 첫 외인팀 EG-TL

이번 시즌에 앞서 프로리그에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8개 게임단을 유지하는데 중요 역할을 했던 공군 에이스가 해체를 선언함에 따라 7개 게임단이 리그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편으로 프로리그 사상 최초로 해외팀이 참가하는 것이 결정됐다. 프로리그에 나서는 팀은 이블지니어스와 팀리퀴드의 연합팀으로 이제동, 송현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뿐 아니라, 마르커스 에클로프, 일리예스 사토우리, 옌스 아스가르트 등 푸른 눈의 전사들도 무대에 올랐다.

특히 마르커스 에클로프는 이번 시즌 외인 선수로 가장 먼저 승리를 거두며 MVP를 따냈고, 일리예스 사토우리는 6승으로 외인 선수 중 가장 많은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해외 개인리그 일정과 프로리그 일정이 꼬이기 시작하며 제대로 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다크호스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 3위 이영호 다승왕…벌써 몇번째야?

이영호(KT롤스터)가 이번 시즌 42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에 올랐다. 이영호의 다승왕은 이번으로 벌써 5번째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영호가 다승왕을 수상하기까지는 역경도 있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정윤종과 김유진 등 프로토스들이 앞서나갔고, 시즌 중반에는 정윤종-이신형과 트로이카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영호는 승자연전방식에서 정윤종을 멀찌감치 앞서기 시작했고, 6라운드 들어 이신형과의 격차도 벌리며 '최종병기'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영호는 팀 순위가 확정된 마지막 경기까지 출전하며 신예 홍진표와의 경기까지 승리를 거두며 시작과 끝으로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 4위 군단의심장 출시

3월 12일 프로리그에 일대 변화가 생겼다. 스타2의 첫 스토리였던 자유의 날개가 끝나고 확장팩 군단의 심장이 시작된 것이다.

프로리그는 3라운드까지 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뒤 4라운드부터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큰 변화를 겪었다.

자유의 날개 말미에 크게 힘을 발휘했던 저그들이 군단의 심장 이후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프로토스들이 리그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특히 STX와 SK텔레콤 등에서는 4프로토스를 기용하는 파격 엔트리를 기용하며 팀 성적도 좋아졌다.

하지만 5라운드 때부터 화염기갑병이 주목을 받으며 테란이 강세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토스의 출전비율이 눈에 띄게 줄어들지는 않았다.

◆ 5위 스포TV 중계 가세…신도림 시대 활짝

이번 시즌 가장 크게 달라진 점 중 하나는 중계 방송사로 스포TV가 가세했다는 것이다.

스포TV는 매주 월, 화 이틀 동안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중계진은 과거 MBC게임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철민-한승엽 콤비가 나섰으며 시즌 도중 유대현-고인규 해설이 합류하며 3인 중계 체제가 가춰졌다.

스포TV가 중계에 합류하며 온게임넷 홀로 중계하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고, 스포TV가 갖고 있는 인터넷 기반의 중계까지 확장돼 보다 많은 시청자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 인텔 e스타디움의 경기석은 개방형 부스로 사운드 커튼으로 관중석에서 들릴 수 있는 소암월 원천봉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평일 낮부터 경기가 진행되는 탓에 관중 모집에는 성공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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