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넷마블이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기세가 무섭다. 세븐나이츠2가 출시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를 점령한 것.
세븐나이츠2는 애플 앱스토어 실시간 게임 매출 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무료 인기 게임 부문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출시와 동시에 순위권, 그것도 각 부문 1위를 달성한 것은 세븐나이츠2가 2020년 하반기 모바일 게임 최고 기대작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기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의 성적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애플 앱스토어(한국) 실시간 게임순위 부문 = 게볼루션 갈무리
세븐나이츠2는 고퀄리티 실사풍 그래픽으로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원작인 '세븐나이츠'의 또다른 스토리가 펼쳐짐에 따라 원작 팬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또, 원작의 전투 방식을 계승하고 발전시킴에 따라 더욱 짜릿하면서도 화려한 액션과 전투가 펼쳐진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한 점이다.
원작의 캐릭터가 펼치는 새로운 서사시와 4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면서 즐기는 전략의 묘미, 그리고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하는 짜릿한 전투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