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2019(gamescom)’가 참가사 모집을 시작했다. 게임스컴 2019는 내년 8월20부터 24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매년 게임스컴에서는 블리자드, 스퀘어에닉스, EA, THQ노르딕,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코흐미디어/딥실버 등의 세계적인 게임사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삼성, 화웨이, 엔비디아, HP 등의 국제적인 하드웨어 제조사들도 대거 참가해 게임 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하드웨어의 세계도 엿볼 수 있다.
게임스컴 2018의 경우 전시면적은 20만1000㎡에 달했으며, 56개국 1037개 참가사와 114개국 37만 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는 2016년 기록인 참가사 919개사, 방문객 35만5천 명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치다.
지난 2018년 8월 10주년을 맞은 게임스컴은 다량의 신작 공개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전시를 선보였다. 게임스컴2019에서는 어떠한 기획과 컨텐츠로 보는 이를 넋 놓게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스컴 참가사 1차 모집은 2월14일 마감하며, 1차 모집 기간에 신청할 경우 참가비 할인 혜택과 부스 배정 우선권이 주어진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