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재팬이 일본 내 서비스 중인 '리니지'(lineage.plaync.jp)가 오는 3월 3일부터 부분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이 회사는 지난 26일 '리니지'의 일본 내 서비스를 기본 플레이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힌 것. 3월 3일 이후에는 아이템 샵을 통한 유료 아이템 판매가 진행된다.
회사측은 일본 '리니지' 홈페이지 내 부분유료화에 대한 특설 페이지를 마련해 유저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부분유료화 시점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선행무료체험 캠페인을 지난 27일부터 진행해 '리니지'를 플레이 하지 않는 유저를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에 대한 장비나 소비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부분유료화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기존 유저들 중 부분유료화 시점에도 정액 기간이 남은 유저에게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화폐인 '카이모'를 지급한다.
일본 내 '리니지'부분유료화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도 '리니지'의 부분유료화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엔씨소프트측은 국내 서비스는 정액제를 고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일본 서비스에서는 '리니지2'가 주력이었다. '리니지'는 상대적으로 소수의 유저가 즐기고 있었다"라며 "국내에서도 부분유료화 모델로 전향하는 게임이 많듯이 '리니지'도 일본 내 서비스에선 소수의 유저들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분유료화 모델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일본에만 국한된 변경으로 국내에서는 부분유료화 모델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
`길드워`, 4년간 전세계 600만장 판매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