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블리즈컨 2008’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본좌’ 마재윤이 곰TV 클래식을 통해 국내 복귀전을 가진다.
곰TV(대표 배인식)가 주최하고 TG삼보(대표 김영민)와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64강 2라운드 2주차 경기가 오는 19일 곰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날의 최고 관심사는 단연 CJ 마재윤의 경기다. 마재윤은 최근 ‘블리즈컨 2008’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초청전에서 4전 전승으로 지난 ‘블리즈컨 2007’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스포츠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운 마재윤 이 그 여세를 몰아 곰TV 클래식에서도 ‘마본좌’의 부활을 공식적으로 알릴 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마재윤의 상대인 삼성전자 차명환은 지난 클래식 시즌1에서 곰TV MSL 시즌4 우승자인 위메이드 박성균을 잡아내며 만만찮은 실력을 보여준 삼성전자의 기대주다. 게다가 저그 동족전이기 때문에 마재윤도 경기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STX 진영수 와 CJ 김정우 가 최근 프로리그 단체전에 이어 다시 한번 맞붙는다. 이 둘은 한 주에 단체전, 개인전을 치르게 되어 묘한 긴장감 속에 자존심을 건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시즌 홍진호의 부활을 알리는데 희생양이 된 웅진 윤용태 가 삼성전자 박성훈을 상대로 시즌2에서 창단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이다. 또한 첫 경기인 르까프 박지수와 구성훈은 같은 팀끼리의 대결이긴 하지만, 각자 4강권으로 꼽히는 전력이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시드권자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날의 경기는 곰TV(www.gomtv.com)로 생중계되며 리그 정보와 VOD는 곰TV 클래식 홈페이지(www.gomtvstar.com)를 통해 볼 수 있다. 현장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목동 영상고등학교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가능하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그래텍]
☞ 웹보드게임, 소리소문 없이 관심?
☞ "스타가 되고 싶으면 게임 해~"
☞ 두 게임쇼의 엇갈린 명암
☞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내년 출시 유력
☞ 최근 들어 중국 온라인게임의 급성장이 눈에 띈다. 이들 게임이 국산 온라인게임을 위협할 것으로 보는가? | 
)
이제동-이영호, 곰TV 클래식 32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