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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조병세 선수 |
[정책/자료] 프로리그에서 기적의 역올킬로 팀을 승리로 이끈 CJ 조병세가 곰TV 클래식에서도 몸풀기에 성공했다.
곰TV(대표 배인식)가 주최하고 TG삼보(대표 김영민)와 인텔 코리아(대표 이희성)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64강전 1라운드가 5일 오후 6시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CJ 조병세는 프로리그 결승전 이후 첫 개인전에서 공군 김환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김환중이 공격적인 캐리어 운영으로 1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제압에 나섰으나 조병세가 2세트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64강 2라운드 진출자가 되었다.
두 선수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3세트 내내 팽팽한 접전을 보여주었으나 조병세가 역전의 드라마 주인공답게 한 수 위 기량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따라서 조병세는 64강 2라운드에서 웅진 김준영과 맞붙게 되었다.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 대인배 김준영와 걸출한 대형 신인 조병세의 대진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출전한 3명의 공군 에이스는 모두 64강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좌절을 맛보았다.
공군 한동욱은 KTF 김대엽에게 2대 0 완패를 당하였고, 지난 128강에서 2년 6개월여 만에 방송경기 첫 승을 거둔 공군 차재욱은 화승 임원기의 날카로운 전략 앞에 무너졌다.
위메이드 저그 에이스 임동혁은 1세트를 내주고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CJ 김성기를 상대로 64강 2라운드 진출자가 되었다.
이로서 64강 2라운드 대진이 완성되었다. 오는 12일에 진행되는 64강 2라운드부터는 32명의 시드권자가 모습을 보이며, 어느 경기 하나 버릴 것 없는 대진으로 짜여졌다.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모든 경기는 곰TV(www.gomtv.com)로 생중계되며 리그 정보와 VOD는 곰TV 클래식 홈페이지(www.gomtvstar.com)를 통해 볼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그래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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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이영호, 곰TV 클래식 32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