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게임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 아시아 5개국의 연구인력 7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시아 게임 연구 인력 수료식은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몽골, 베트남, 태국의 5개 국가로부터 방문한 7명의 인력이 지난 6개월간 한국의 게임관련 진흥정책, 기술적 성과, 한국 문화와 언어 등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한 것으로 마무리 됐다.
아시아 게임 연구 인력은 모두 각 국의 정부관계자 및 대학교수, 개발자 등으로 이뤄진 엘리트 집단으로 이 중 태국에서 선발돼 교육에 참가한 하버드대 출신의 수라퐁(Surapong) 박사는 "한국의 훌륭한 게임산업 정책과 게임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비슷한 문화를 가진 양국이 협력해야 할 이유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병대 게임아카데미 본부장은 "한류는 단순히 컨텐츠의 수출에 그쳐서는 안되며 해당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는 한류가 세계로 확산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며 그 중심에서 게임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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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뛰어넘는 `게임문화페스티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