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기작 'D2온라인'를 발표한 중견 게임개발사 소프톤이 자사의 효자게임 '다크에덴'의 하반기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다크에덴'은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소재의 국내 최초 호러 MMORPG로 시원한 타격감과 화려한 이펙트, 그리고 대규모 집단전투가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다크에덴' 하반기 서비스 일정의 핵심은 '다크에덴'의 전쟁시스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블리츠 서버'의 오픈.
9월 오픈 예정인 '블리츠 서버'는 2개월 주기로 초기화되는 일종의 이벤트 서버 성격의 전쟁서버이다.
'다크에덴'의 PvP를 맘껏 즐기고 싶은 유저들의 요청에 의해 오픈한 서버인 만큼 PvP에 대한 다양한 시스템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본 서버에 비해 경험치 및 드랍아이템이 상향 조정되어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또 계열 최초 승직, 계급 경험치, 유저간 전투 등급에 따른 'PK 랭킹제도' 등이 지원되며, 이에 따른 랭킹보상과 경품응모가 가능한 이벤트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톤 한문형 실장은 "이번 블리츠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빠른 레벨업을 통한 다양한 육성의 재미와 유저에게 가장 사랑받는 컨텐츠인 전쟁시스템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소프톤은 이번 '블리츠 서버' 오픈을 통해 컨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이와 동시에 연내 실현을 목표로 서비스 안정화와 고객 서비스 혜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1월 말까지를 목표로 게임 시스템 개선 통한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 플레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버그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장기 고객 혜택안도 고민중이다. 보다 많은 유저들이 '다크에덴'을 즐길 수 있도록 유료맵을 점진적으로 개방하며, 장기 고객에는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준다는 방침이다.
한문형 실장은 "다크에덴은 유저의 목소리를 듣고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서비스 해 왔다"면서 "다크에덴 유저가 한 명이라도 남아 있는 날까지 '다크에덴'은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며, 오랫동안 다크에덴을 사랑해 준 유저들을 위해 올 하반기 서비스 안정화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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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 ‘블리츠 서버’ 시즌2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