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의 소년 이영모군이 'NBA 라이브 07'의 국내 최고 실력자로 등극했다.
이영모 군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진행된 디오 게임 토너먼트 'NBA 라이브 07' 아시아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한 것.
이군은 2월 3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종 결선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홍콩및 대만, 싱가포르 대표들과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이영모 군은 "Xbox360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아시아 지역 토너먼트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욱 연습해 최종 결선에서도 꼭 우승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을 맡은 도정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차장은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토너먼트를 실시함으로써 Xbox 유저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며 "게이머들이 게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Xbox와 NBA가 아시아에서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국내 프로농구팀 SK 나이츠의 방성윤과 전 GOD 맴버 박준형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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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PGA 투어 08` 및 `매든 NFL 08`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