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16일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 및 Xbox360용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5'의 전세계 초회 출하량이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오하자드5'는 1996년에 첫 발매돼 호러 액션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 이전 작까지 전세계 시리즈 누적 35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작의 판매량을 포함하면 시리즈 누적 40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바이오하자드 5'는 각 플랫폼의 온라인 기능을 사용한 시리즈 최초의 협력 플레이 시스템을 탑재해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온라인 상에서도 2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
또, 1편의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가 벌이는 숙적 웨스커와의 마지막 대결을 담는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캡콤은 향후 사업 전개와 관련 "멀티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고기능, 다기능화된 신형게임기에 걸맞는 개발의 효율화를 도모해 수익의 극대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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