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오늘 일본에서 막을 올린 도쿄게임쇼 2008(이하 TGS 2008)을 통해 Xbox 360용 타이틀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게임쇼를 통해 공개될 주요 작품으로는 △헤일로 3: 리콘 △라스트 렘넌트 △나인티 나인 나이츠 2 △레지던트 이블 5 △스타 오션: 마지막 희망 등의 블록버스터급 타이틀과, △알카노이드 Live! △킹 오브 파이터즈 △메탈 슬러그 7 △메테오스 워즈 △R-Type Dimensions △스페이스 인베이더 익스트림 △천추: 어둠의 공격자 등의 Xbox LIVE 아케이드 작품들이 포함된 상황.
MS의 차기작 공개는 기조연설 시점부터 시작됐다. 기조연설을 담당한 MS LIVE, 소프트웨어 및 스튜디오 사업부 존 샤퍼트 부사장이 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스타 오션: 마지막 희망’과 ‘라스트 램넌트’, 그리고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레지던트 이블 5’의 최신 동영상을 공개한 것.
샤퍼트 부사장은 “Xbox 360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자들이 제작한 최고의 대형 게임들이 게이머들과 만나는 접점이 될 것”이라며 “‘헤일로’ 시리즈 최신작 및 ‘스타 오션: 마지막 희망’과 같은 세계적인 히트작 공개를 통해 앞으로도 전 세계 모든 게이머의 상상을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으로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영상이 공개된 ‘헤일로 3: 리콘’은 ‘헤일로 3’의 주요 서사 부분을 차지했던 ‘헤일로 전설’을 새로운 영웅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헤일로 3: 리콘’은 2009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으로, ‘헤일로 3’를 확장시켜 독립적인 외전 형식으로 발전시킨 ‘캠페인 모드’와 ‘멀티 플레이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앙상블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RTS ‘헤일로 워즈’의 동영상이 공개돼 참석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헤일로 워즈’는 2009년 초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MS측은 이번 게임쇼를 통해 Xbox LIVE 서비스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MS측의 발표에 의하면 11월 19일을 기점으로 Xbox 360 아케이드 홀리데이 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Xbox 360 아케이드 홀리데이 번들은 Xbox LIVE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통해 음악ㆍ게임ㆍ영화ㆍTV프로그램 등을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으로, 종류에 따라 미화 199ㆍ299ㆍ399달러짜리 패키지로 구성됐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유저 꿈 실현이 오픈월드게임의 필수 덕목"
☞ 골 맛은 시작일 뿐…걸출한 축구게임 봇물
☞ 크라이텍 한국법인 출범…박영목 지사장 내정
☞ 서비스 5주년 ‘리니지2’ 해킹 의혹 솔솔
☞ 최근 들어 중국 온라인게임의 급성장이 눈에 띈다. 이들 게임이 국산 온라인게임을 위협할 것으로 보는가? | 
[리뷰]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