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레몬은 2일, 전날 새벽 모바일게임 ‘시드(SEED)’ 추가 다운로드시 다운로드 지연현상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비용을 과금한 현상에 대해 환불조치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레몬측은 “청소년 유저들이 많은 모바일게임의 특성상 요금제가 충전되는 매월초 새벽에 다운로드 유저들이 많았다”며 “시드의 경우 동시 접속자가 많아질 것에 대비해 서버 증설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1일 새벽 12시부터 1시 사이에 동시 접속자가 1500백 명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후 새벽 3시경에는 서버가 정상화가 되는 듯 했으나 오전 중 다시 동접자가 몰리면서 약간의 다운로드 지연현상이 다시 나타나기도 했다. 추가 다운로드 금액이 발생한 유저들이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몰리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이번 공지를 통해 레몬측은 요금이 많이 나온 유저에게는 환불조치를 약속했고, 또한 같은 시간대에 게임을 다운받은 유저에게는 비정상적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고객응대 차원에서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레몬 마케팅팀 윤요환 과장은 “현재 모바일게임의 경우 게임의 질적 향상과 퀄리티 향상에 따른 추가다운로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며 “서버 증설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생각했지만 기대이상의 동접으로 유저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주게 돼 송구하다”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시드의 환불공지는 시드 홈페이지(http://www.chseed.co.kr)및 모나와, 핸디게임 등의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레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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