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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中 더나인과 법적 분쟁은 사실 무근

2007/08/24 10:53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중국 퍼블리셔 더나인과의 불화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양사의 불화설은 중국의 한 웹진이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더나인이 중국 서비스를 맡은 '길드워'의 서비스 일정이 계속해서 늦춰지는 것에 대해 엔씨소프트가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이 기사에 따르면 '길드워'의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서 계약을 체결한지 1년이 훨씬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클로즈 베타테스트 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엔씨소프트가 책임을 물겠다는 것.

하지만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측은 24일 중국에서 보도된 더나인과의 법적 분쟁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양사는 온라인게임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서로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발전적 관계를 위해 양사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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