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종족의 새로운 유닛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크래프트2’ 프로토스의 새로운 유닛은 모두 4종으로 게임플레이 화면과 함께 전작의 발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동영상의 내용을 보면 ‘소울 헌터(Soul Hunter)’는 에너지빔 공격을 통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지상 유닛으로 보인다.
포톤 캐논의 강화 버전으로 예상되는 ‘페이즈 캐논(Phase Cannon)’은 한번 설치되면 이동할 수 없었던 포톤 캐논과 달리 설치된 이후에도 다른 지형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템페스트(Tempest)’는 캐리어의 강화 버전으로 보이며, 공격 당할 시 쉴드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보아 방어도가 강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트와일라이트 아콘(Twilight Archon)’은 아콘의 진화형으로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동영상 하단에는 해외 게임 전문지인 PCGAMER의 로고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
이는 지난 5월 말 한국에서 개최된 2007 블리자드 WWI(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스타크래프트2’가 최초로 공개된 것에 반해 이번에는 북미지역 관련 언론에 정보를 우선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의 공식 출시일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일부 언론들은 내년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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