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21(대표 윤선학)은 온라인 무협게임 '구룡쟁패'가 미국에 이어 베트남과 유럽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디21이 베트남 비나게임(대표 브라이언 펠즈)과 영국의 PWC(대표 켄 존스톤)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
베트남 비나게임은 중국의 킹소프트가 개발한 무협 온라인게임 '검협정연'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현재 검협정연은 유료회원만 40만명, 동시접속자 수 8만명에 이르고 있다.
브라이언 펠즈 비나게임 대표는 "베트남인들은 태생적으로 경쟁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을 지니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다양한 게임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어 게임 산업이 유망하다"며 "정통 무협의 세계관이 화려한 그래픽 속에 잘 표현된 구룡쟁패는 베트남인들이 좋아할 게임으로 앞으로 베트남 게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룡쟁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ninedragon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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