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국제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게임전시회 지스타2005 마지막날인 13일 세계적인 게임거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김학규 프로듀서와 헬게이트: 런던의 빌 로퍼 공동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의 김학규&빌 로퍼의 공동 사인회에 앞서 게임계의 두 거장은 그라나도 에스파다 전시관의 중앙 계단에서 내려오면서 유저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메인 무대의 대형 스크린에는 먼전 헬 게이트: 런던과 그라나도 에스파다 동영상이 공개되고 빌 로퍼와 김학규 프로듀서의 유저 팬 사인회가 시작됐다.
이 날 빌 로퍼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대해 "몇 일전 IMC게임즈를 방문해 김학규 프로듀서와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한 판 승부를 겨룬 적이 있었다"며 "세 명을 동시에 플레이하는 MCC 시스템이 정말 새로운 개념으로 무척 놀랍게 느껴졌다"고 평했다.
또한 한국 유저들에게는 "지스타에 와서 무척 재미 있었고 변함 없는 한국 유저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스타에서 제한적인 공개를 한 헬게이트:런던과 함께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이번 지스타에서 신규 맵 '코인브라'를 공개, GE글라디에이터 이벤트, PVP 대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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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런던 신규 아이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