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엔터테인먼트 기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이 ‘게임기’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뷰어’로 입지를 굳힌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는 PSP로 책이나 만화, 웹 클립 서비스를 지원하는 ‘PSP 컨텐츠 뷰어’를 자체 제작,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G스타에서 시범 공개한다.
‘PSP 컨텐츠 뷰어’는 韓업체인 북토피아와 디지털시냅스, 세중나모인터랙티브, 드림투리얼리티가 공동으로 제작한 프로그램.
PSP 사용자는 ‘PSP 컨텐츠 뷰어’를 통해 e북이나 만화, 무선 인터넷으로 접속한 상태에서 웹페이지를 빠르고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웹 클립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SCEK 측은 KTF와 전략적 제휴로 제작중인 ‘도시락 뮤직 플레이어’와 ‘PSP 컨텐츠 뷰어’를 연동시킬 계획이며 아울러 전용 컨텐츠를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전용 포털 웹사이트를 구축중에 있다.
PSP 및 ‘PSP 콘텐츠 뷰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playstati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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