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그나로크2'가 오는 9월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정률 그라비티 회장은 17일 '제 4회 라그나로크 페스티벌' 행사에서 '라그나로크2'의 비공개테스트를 오는 9월 시작할 예정이며, '라그나로크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경게임쇼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률 회장은 이명진 '라그나로크' 원작자를 비롯해 박영우 기획팀장 등 '라그나로크2' 개발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최근 '제라' '그라나도에스파다' 등 대작 게임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지만 이들 게임들에 비해 '라그나로크2'의 완성도가 뒤지지 않는다"면서 "국내 그 어느 게임보다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이어 "'라그나로크2'의 개발팀은 '라그나로크'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 온 사이"라고 소개하고 "지금껏 게임에 대해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게이머들을 실망시키지 않은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박영우 기획팀장은 "'라그나로크2'는 전작인 '라그나로크'와 동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혀 다른 지역과 세계관을 가진 게임이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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