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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 타르탈리아는 매 순간 노래부르고 있다고" 원신, 성우 남도형이 부른 6주년 테마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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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 타르탈리아는 매 순간 노래부르고 있다고" 원신, 성우 남도형이 부른 6주년 테마곡 공개
 
'원신'에서 타르탈리아의 목소리를 담당해온 남도형 성우가 이번에는 캐릭터의 대사가 아닌 노래로 여행자들을 만났다.

호요버스는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하여 신규 테마곡 '바람의 편지(A Letter from the Wind)'를 공개했다. HOYO-MiX 내에서 폰타인 지역 초입에서 들을 수 있는 로마리팀 리컬렉션(Romaritime Recollection)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자오신(赵鑫)이 작곡을 맡았으며 한국어 버전의 가창에는 '원신'에서 스네즈나야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인 '타르탈리아'를 연기하고 있는 남도형이 참여했다.
 
특히 '바람의 편지'는 중국어·영어·일본어·한국어 버전을 각각 따로 녹음했으며, 모두 원신과 인연이 있는 성우들이 가창에 참여했다.
 
한국과 영어 버전은 특히 연결점이 뚜렷하다. 그리핀 번스(Griffin Burns)는 영문판에서 타르탈리아를 연기하고 있어, 언어는 달라도 같은 캐릭터를 맡은 두 성우가 각각 6주년 테마곡을 부르는 구도가 만들어졌고 일본어판은 '아라타키 이토'의 성우이자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첫번째 오프닝 테마로 유명한 '인보크(Invoke -インヴォーク-)'를 부르며 T.M.Revolution 명의로도 잘 알려진 가수 '니시카와 타카노리'가 맡았다.
 
중국어판은 '다인슬레이프'를 연기한 쑨예(孙晔)가 가창했다. 결과적으로 네 가지 언어 버전 모두 게임과 무관한 가창자를 별도로 내세우기보다, 원신 이용자들에게 이미 익숙한 캐릭터의 목소리로 6주년을 기념하는 공통된 방향성을 취하고 있다.
 
 
 

곡의 내용 역시 이러한 '6주년'이라는 시점에 맞춰져 있다. 원신은 2020년 몬드에서 출발해 리월, 이나즈마, 수메르, 폰타인과 나타를 거치며 세계를 넓혀왔다. 현재는 노드크라이와 스네즈나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같은 시기에 공개된 6주년 기념 영상에서도 지난 6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여행자와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영상은 파이몬의 초대장을 받은 벤티, 푸리나, 카미사토 아야카, 바바라, 닐루가 수메르의 주바이르 극장에 모여 공연을 준비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각 캐릭터가 무대 위에서 노래와 연주, 춤을 선보이는 동안 화면에는 여행자가 지금까지 지나온 티바트 곳곳의 풍경과 추억이 차례로 겹쳐진다. 특정 신규 지역이나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를 강조하기보다는, 오랫동안 함께해온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난 여행을 하나의 공연으로 되돌아보는 방식으로 6주년 기념곡의 성격을 강조했다.

몬드에서 처음 여행을 시작한 지 어느덧 6년이 지난 가운데, '바람의 편지'는 특정 지역이나 사건보다는 그 시간을 함께해온 여행자에게 건네는 노래에 가깝다.

특히 국내 이용자에게는 오랜 시간 타르탈리아로 익숙했던 남도형의 목소리가 이번에는 대사가 아닌 노래가 되어 지난 6년의 여정을 되돌아본다는 점에서 더욱 색다른 의미를 남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호요버스는 테마곡 공개를 비롯해 게임 안팎에서 원신의 6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7.1 버전에서는 5성 캐릭터 두 명을 초대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뒤얽힌 인연 10개와 원석 1,600개 등을 기념 보상으로 제공하고 창세의 결정 첫 충전 2배 보너스도 초기화했다. 단순한 출석 보상을 넘어 캐릭터 선택과 기원 재화까지 폭넓게 제공하며 6주년을 맞은 이용자들에게 비교적 큰 규모의 혜택을 마련했다. 

국내에서도 6주년을 기념하는 움직임이 이어진다. 양화한강공원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식재에 참여한 '원신 숲'이 문을 열었으며, '호요랜드 2026'에서는 노드크라이의 '달빛 정원'을 테마로 한 원신 부스와 체험 콘텐츠, 무대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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