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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메이플의 하루가 달라진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가을 개편과 티니핑·블루 아카이브 협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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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메이플의 하루가 달라진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가을 개편과 티니핑·블루 아카이브 협업 예고
 
습관처럼 잡던 보스에게 무엇을 획득하고, 쌓인 메소를 어디에 털어넣고, 다음 레벨까지 어떻게 캐릭터를 키울까.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라면 익숙한 고민들이지만 오는 17일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 질문들의 답이 조금씩 달라질 전망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김창섭 디렉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메이플 나우’로 가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 내용에는 신규 콘텐츠는 물론, 기존 콘텐츠의 보상과 캐릭터의 성장 및 강화 방식까지 폭넓게 손보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용사(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입장에서는 평소의 플레이 습관을 돌아볼 만한 변화가 적지 않았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보스를 잡고 클리어 리워드인 '결정'을 판매하여 획득할 수 있는 메소다. 노멀 스우의 결정 가격은 1,670만 메소에서 835만 메소, 노멀 데미안은 1,750만 메소에서 875만 메소로 줄어드는 것처럼 전반적인 하향 조정을 거친다.
 
다만, 캐릭터당 주간 결정 판매 12개 제한은 없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도전 및 클리어가 가능한 보스가 많고 콘텐츠에 투자한 시간이 늘어날수록 정직하게 수익이 증가하게 되며 무분별한 메소 생산은 어느 정도 조절하기 위해 월드 단위 제한은 남을 예정이다.

이렇게 모은 메소를 쓰는 사용처도 바뀐다. 소울 웨폰에 증폭과 잠재능력 재설정이 들어오고, 일부 주문서 강화는 메소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어빌리티는 명성치와 메소를 함께 쓰는 고급 재설정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줄에서도 레전드리 옵션을 얻을 수 있다. 아케인 심볼 강화 비용은 전 지역에서 30% 낮아진다. 성장 단계에 따라 부담이 줄어드는 부분과 새로 투자할 부분이 함께 생기는 셈이다.
 

보스에 들어가면 손에 익은 스킬 사용법에서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모든 직업이 더블 점프와 돌진기로 다른 스킬의 동작을 끊고 이동할 수 있도록 조정이 들어가며 직업과 스킬별 예외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격 도중 이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져서 전반적으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강화해 둔 6차 스킬의 투자 순서를 바꾸고 싶은 이용자에게는 초기화 기회를 제공한다. 260레벨 이상 6차 전직 캐릭터는 HEXA 매트릭스 초기화 스크롤을 받아 솔 야누스를 제외한 코어를 초기화하고, 강화 수준에 맞는 솔 에르다와 조각을 추출할 수 있다.
 

성장 이벤트는 자신이 키우는 캐릭터의 수준에 맞춰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퍼스널 버닝'에서는 레벨에 맞는 미션과 보스 처치 보상을 제공하고 퍼스널 몬스터의 경험치·솔 에르다 관련 보상도 조정할 수 있다.
 
사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아르고 호의 방문객'과 함께, 전용 재화를 모아 최대 20성까지 키우는 '어센던트 펄스 링'도 등장한다. 290레벨부터 도전하는 에픽 던전 '아우룸 레기스'와 몬스터파크 기어드락은 고레벨 이용자의 다음 성장 무대가 될 전망이다.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로는 '캐치! 티니핑'이 먼저 메이플 월드를 찾는다. 9월 선보일 협업 상품은 자석펫 3종과 일루전 링 12종, 솔 헤카테 스킨 5종 등으로 구성된다. 솔 헤카테 스킨에는 캐릭터의 목소리도 더해지며, 코디 패키지와 명찰·말풍선 반지도 함께 준비한다. 펫과 의상부터 스킬 연출까지 티니핑의 모습을 담아 캐릭터를 꾸밀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11월에는 자사를 대표하는 서브컬처 게임 중 하나인 '블루 아카이브'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방송에서는 앞서 진행한 '귀멸의 칼날', '원펀맨'에 준하는 대규모 협업 콘텐츠를 예고했으며 과연 키보토스의 어떤 학생들이 메이플 월드를 찾고 각 캐릭터의 특징을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지가 후속 공개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게임 밖에서 즐길 거리로는 홍대에 마련할 메이플스토리 방탈출 카페를 소개했다. 티니핑과 블루 아카이브 협업을 통해 게임 안의 즐길 거리를 더하는 한편, 오프라인에서는 메이플스토리를 소재로 한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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