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디지털익스트림즈] 디지털 익스트림즈가 한국 이용자들과 직접 만난 서울 현장에서 ‘워프레임’의 다음 대형 업데이트와 차기 서사로 향하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특히 한국에서 처음 열린 텐노VIP 커뮤니티 행사를 무대로 66번째 워프레임과 시리즈 최초 6인 콘텐츠, ‘워프레임: 타우’로 이어지는 글로벌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국내 커뮤니티에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오는 9월 24일에는 ‘워프레임’의 차기 대형 업데이트 ‘나린의 얼음검(Iceblade of Narin)’이 전 플랫폼에 무료로 추가된다. 여기에는 66번째 워프레임 ‘나린’과 시리즈 최초의 6인 분대 콘텐츠, 신규 릴레이와 적, 시트린 프라임 액세스 등이 포함된다. 이어 10월 15일에는 차기 대형 서사 ‘워프레임: 타우’를 준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이벤트가 시작되며, ‘소울프레임’도 9월 중순 ‘서막 16: 낚싯바늘과 사냥개’를 선보인다.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텐노VIP 커뮤니티 행사 현장에서 특별 데브스트림을 진행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커뮤니티 디렉터 메건 에버렛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텐노들과 직접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 세계 커뮤니티와 쌓아온 신뢰가 워프레임을 약 14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목적지 ‘타우’를 향한 과정에서 여러 콘텐츠와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린의 얼음검’에서는 플레이어가 난파된 우주선 자리만으로 돌아가 66번째 워프레임 ‘나린’의 잃어버린 과거를 추적하게 된다. 나린은 워프레임 최초의 여성 얼음 테마 워프레임으로, 검술과 얼음을 결합한 전투를 펼친다. 냉기를 활용한 군중 제어 능력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어빌리티 구성을 갖추고 있다.
전용 무기로는 활 ‘눈차사(Nunchasa)’와 얼음 쌍권총 ‘아크손돌(Aksondol)’이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는 국내 성우 최한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새로운 거점도 추가된다. 유반의 산마루에 ‘나린의 용마루(Narin’s Crest)’가 출현하며, 이를 통해 근원계에 신규 릴레이 허브가 열린다. 해당 노드를 선택하면 지구가 회전하면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이 모습을 드러내는 연출도 마련됐다.
전투 콘텐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초의 6인 스쿼드 콘텐츠다. 신규 게임 모드 ‘빙하의 저항(Glacial Defiance)’은 기존 미션 지역을 활용하면서도 6명의 이용자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변수와 도전 요소를 추가한다. 개발진은 구체적인 반전 요소를 미리 공개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직접 발견하도록 남겨뒀다.
미션을 완료하면 신규 지역 ‘멜리카의 연구실(Melica’s Labroom)’로 이동해 획득한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실 개방과 함께 자리만 전역에는 신규 적 ‘엔트로픽 엑시무스’가 출현한다. 이들을 처치하면 ‘엔트로픽 쿠바’를 얻을 수 있으며, 세팔론 멜리카에게 전달해 ‘나린의 얼음검’을 테마로 한 신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9월 업데이트가 나린 개인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10월부터는 워프레임 전체 커뮤니티가 차기 서사를 준비한다.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오는 10월 15일 ‘시대 작전: 타우로’를 시작한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차기 서사적 챕터 ‘워프레임: 타우’ 향하기 위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힘을 합치는 기간 한정 커뮤니티 이벤트다. ‘헥스’와 ‘옛 평화’를 완료한 플레이어는 미니 퀘스트 ‘타우로의 서막’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퀘스트는 ‘옛 평화’ 이후의 사건을 다루면서 로터스가 잃어버린 기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규 이용자 역시 입문 퀘스트 ‘보어의 전리품’을 완료한 뒤 에리스에서 새로운 자원 ‘월육’을 수집해 커뮤니티 목표에 기여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자원은 멀리 떨어진 타우 성계로 향하기 위한 연료로 전환된다.
‘타우로의 서막’을 진행하지 못한 플레이어도 이벤트 전용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즉 타우로 향하는 과정 자체를 일부 상위 이용자만의 스토리 진행이 아니라 게임 전체 커뮤니티가 함께 완성하는 이벤트로 만든 셈이다.
9월 24일에는 시트린 프라임 액세스도 함께 선보인다. ‘수정의 수호자’ 시트린은 강화된 능력치와 프라임 특유의 금빛 외형으로 돌아오며, 신규 프라임 무기 스테플로스 프라임 산탄총과 코루펠 프라임 대낫도 추가된다.
스파티카 프라임 샨다나, 알루메티 프라임 수가트라, 스피넬 프라임 오퍼레이터·드리프터 액세서리 등 전용 외형 아이템도 마련된다.
오래된 워프레임 가운데 하나인 밴쉬는 전투 성능을 전면적으로 손본 리워크를 받는다. 밴쉬의 리워크와 신규 디럭스 스킨을 기념해 9월 23일부터 10월 7일 사이 게임에 접속하면 밴쉬 워프레임과 포르마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규 디럭스 외형으로는 커뮤니티 아티스트 Mischka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밴쉬 트레노디아 컬렉션, 스모 디지털과 공동 디자인한 코르벡스 바실리카 컬렉션 등이 추가된다.
커뮤니티 창작 외형인 텐노젠에도 렐리퀴아 샨다나, 베르미스·고디카 시그나, 제이드 코븐 스킨, 시트린 헬리오트로피아 대체 헬멧 등 5종이 새롭게 합류한다.
플랫폼도 하나 더 늘어난다. ‘워프레임’은 9월 24일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 출시된다. 출시 후 한정된 기간 동안 접속한 이용자는 발렌타인 컬러 피커와 마나가름 이페메라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소울프레임’에서도 9월 중순 상당한 규모의 콘텐츠 추가가 예정됐다. 초기 알파 플레이테스트 버전인 ‘소울프레임 서막’의 다음 업데이트 ‘서막 16: 낚싯바늘과 사냥개’에서는 낚시와 동물 육성, 날씨 등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요소가 대폭 늘어난다.
먼저 새로운 낚시 미니게임이 추가된다. 여러 종류의 미끼를 이용해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으며, 잡은 물고기를 보관하거나 다시 놓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낚시 과정에서 별도의 보상도 발견할 수 있다.
우화 ‘덫에 걸린 암늑대’를 완료했다면 자신이 선택한 늑대 새끼와 유대를 맺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탐험과 여러 활동을 통해 새끼 늑대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자라면 전투에 직접 참여해 주인공을 돕는다. 올해 말 예정된 추가 업데이트에서는 최종적으로 탑승 가능한 탈것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장비로는 양손 철퇴와 시전자용 스태프, 보조 무기용 레이피어 등이 추가되며 마녀 콘셉트 외형도 선보인다. 여기에 역동적인 날씨 시스템을 추가해 탐험 과정에서 환경과 분위기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도록 만들었다.
빌드 시스템인 ‘기질’도 손본다. 앞으로는 무기를 분해해 기질(Temper)을 회수할 수 있고, 이를 투발카네와 함께 사용해 조건을 만족하는 전설급 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장비를 교체하면서 투자했던 성장 요소가 완전히 사라지는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무기를 실험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려는 변화다.
이번 서울 데브스트림을 통해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두 작품의 방향성을 뚜렷하게 나눠 보여줬다.
워프레임은 66번째 캐릭터와 최초의 6인 분대 미션으로 당장의 플레이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전 세계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타우 성계로 향하는 장기 서사를 준비한다.
반면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소울프레임은 늑대 육성과 낚시, 날씨, 장비 제작 등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감각을 만드는 시스템을 하나씩 쌓아가는 모습이다.
특히 디지털 익스트림즈가 이번 대규모 발표를 서울의 텐노VIP 현장에서 진행한 만큼, 국내 이용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워프레임의 다음 대형 업데이트와 차기 서사의 출발점을 공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워프레임: 나린의 얼음검’은 한국 시각 9월 24일 전 플랫폼에 무료 출시되며, ‘시대 작전: 타우로’는 10월 15일 시작된다. ‘소울프레임 서막 16: 낚싯바늘과 사냥개’는 9월 중순 무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Warframe | Iceblade of Narin Official Gameplay Trailer - Coming September 23! (ft. Choi Han)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