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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마을 전부 책임지는 '유일한 공무원’… 넥슨 ‘파레이돌리아’ 아니마시 세계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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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마을 전부 책임지는 '유일한 공무원’… 넥슨 ‘파레이돌리아’ 아니마시 세계관 소개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파레이돌리아(Fareidolia)'는 공식 X를 통해 게임의 무대와 플레이어의 역할을 담은 세계관 정보를 공개했다.

파레이돌리아의 무대는 지구와 많이 닮았지만 어딘가 다른 이세계의 마을 ‘아니마시’다. 플레이어는 아니마시 부흥센터의 센터장을 맡는 동시에 부흥센터 사무소인 ‘타소가레관’의 관리인으로 활동한다는 설정이며, 센터장은 타소가레관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들을 의미하는 ‘메이츠’들과 공동생활을 하고 아니마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캐릭터들과 함께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뿐만 아니라 도시의 문제에 대응하는 임무가 게임의 주요 이야기를 구성하게 되는 셈이다.

파레이돌리아가 지금까지 공개한 내용은 미니에, 오하나, 샤미, 엘리베이터 걸 등 개별 인물의 성격과 타소가레관에서의 생활에 집중해 왔지만, 이번 소개는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게임의 기본 구조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정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부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만큼 설정상 아니마시는 이미 쇠퇴했거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회복이 필요한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특설 페이지에서는 센터장이 아니마시의 유일한 공무원으로 임무를 부여받는 인물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미루어봤을 때 공무원이 1명 배치되는 상황은 결코 일반적이지 않으며 이러한 상황에는 분명 내막이 있을 것이라는 점 또한 유추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파레이돌리아의 진짜 이야기는 타소가레관에서 보내는 가족에 가까운 일상과 별개로 도시의 비밀을 추적하는 임무가 교차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생활 콘텐츠와 전투가 완전히 분리된 요소가 아니라 아니마시를 부흥시키는 하나의 과정으로 밀접하게 연결되는 것 또한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타소가레관의 승강기 운행을 담당하는 엘리베이터 걸은 여전히 메이츠에 포함되는지조차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세계관의 기본 구조가 공개된 뒤에도 제한적인 정보만 제공되고 있다는 점은 엘리베이터 걸이 아니마시와 타소가레관의 비밀에 밀접하게 얽힌 핵심 인물일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파레이돌리아는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IO본부 산하 RX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차민서 PD와 아트 디렉터 유토카미즈가 개발을 이끌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3D 그래픽으로 캐릭터와 함께하는 생활, 스토리텔링, 전투를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에 참가할 예정으로 현장에서는 타소가레관을 재현한 부스와 함께 최초 시연 빌드가 공개되며,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신규 트레일러도 선보인다.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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