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2026] 독일 쾰른서 글로벌 시장 문 두드린 한국공동관, B2C · B2B 모두 성황](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260829/224764/863819_1787934991.jpg)
게임스컴 2026이 열리고 있는 독일 쾰른메쎄 곳곳에서 한국 게임을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게임사들의 부스가 자리한 전시장 한편에서는 국내 중소·인디게임 개발사들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B2B와 B2C 양쪽에 한국 게임을 소개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B2B로 참여한 한국공동관에서는 국내 개발사와 해외 퍼블리셔 및 바이어 간 상담이 이어졌고, 10홀 인디존에서는 국내 인디게임 10종이 글로벌 게이머들을 만났다.
B2B 전시장에 마련된 한국공동관에는 엔더블유의 소셜 게임 ‘카피잇’을 비롯해 지니게임즈의 ‘심야자습’, 에이버튼의 ‘건즈앤드래곤즈’, 마이턴의 ‘라바 서바이벌: 에볼루션’, 나날이의 ‘포레스트 아일랜드’, 하이퍼센트의 ‘백룸 클리너’ 및 ‘백룸 컴퍼니’, 이모션웨이브의 ‘뮤 드럼’, 메이플라워의 ‘프로젝트 레버넌트’, 하드 코더스의 ‘세모’ 등이 자리했다.



공동관에 들어서자 각 게임의 특징을 소개하는 자료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상담 공간이 마련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부스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국내 개발사 관계자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한 차례 상담이 끝난 뒤에도 새로운 관계자가 자리를 찾는 등 공동관 곳곳에서는 쉴 틈 없이 비즈니스 논의가 진행됐다. 게임의 장르와 특징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해외 퍼블리싱과 사업 협력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B2B 전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났다.



한국 게임을 향한 관심은 일반 관람객이 찾는 B2C 전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쾰른메쎄 10홀 인디존에서는 ‘2026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in 게임스컴’이 운영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 현지 홍보 등을 통해 국산 인디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6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in 게임스컴 부스에는 메이플라이의 ‘프로젝트 레버넌트’를 비롯해 스캔오프너의 ‘던전 세틀러즈’, 스튜디오비비비의 ‘모노웨이브’, 스팀 플라스크의 ‘할케미스트’, 실로폰의 ‘아이러니’, 실외기 오퍼레이션의 ‘블랙아웃: 제로 포인트’, 어반오아시스의 ‘헬펑크: 퍼가토리움’, 엽스튜디오의 ‘더 플래니타리안’, 조유스튜디오의 ‘카투바의 밀렵꾼’, 프로젝트모름의 ‘론 셰프’ 등 총 10종의 국산 인디게임이 자리했다.



해당 부스에는 게임을 직접 접하려는 글로벌 게이머들로 붐볐다. 각 게임의 시연 공간에는 관람객들이 자리를 잡고 게임을 즐겼으며, 플레이를 마친 뒤 개발사 관계자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특히 한국 인디게임을 처음 접하는 해외 관람객들이 게임을 플레이한 뒤 주변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개발진에게 질문하는 등 작품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개발사 입장에서도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처럼 게임스컴 2026의 한국공동관은 비즈니스와 이용자 접점이라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한국 게임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B2B관에서는 국내 개발사들이 글로벌 퍼블리셔와 바이어를 만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B2C 인디존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서 이 같은 전시와 비즈니스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게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