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2026] 예비덕후들 모십니다~ 게임스컴을 달군 서브컬처 신작](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260828/224746/144032_1787908819.jpg)
세계 최대 규모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서브컬처 게임 팬들의 눈길을 끄는 기대작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호요버스와 넷이즈게임즈, 세가·아틀러스 등 익숙한 이름부터 신흥 개발사까지 각기 다른 무기를 앞세웠다. 게임스컴 현장에서 주목할 만한 서브컬처 신작 6종을 살펴봤다.
무한대(ANANTA)

무한대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네이키드 레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어반 오픈월드 RPG다.
무대는 현대 대도시를 연상시키는 ‘노바 시티’. 플레이어는 하나의 주인공에 머무르지 않고 경찰부터 해커 등 다양한 인물의 입장에서 도시를 살아가게 된다.
차량 운전과 도심 이동은 물론 거리와 상점, 골목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를 앞세운 기존 오픈월드 게임과 달리 ‘도시에서 무엇을 하며 놀 수 있는가’ 자체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
게임스컴에서는 새로운 영상을 통해 더욱 확장된 도시와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 무한대 ANANTA - 출시일 확정 PV|2027년 1월 15일 글로벌 출시
실버 팰리스

실버 팰리스(Silver Palace)는 엘리멘타 산하 실버 스튜디오가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추리 액션 RPG다.
빅토리아 시대를 연상시키는 도시 ‘실버니아’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탐정이 되어 도시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을 조사한다.
범죄 현장에서 단서를 찾는 추리·탐색과 실시간 캐릭터 교체, 스킬 및 QTE 연계를 활용하는 빠른 액션 전투를 한 작품에 결합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사실적인 도시 배경의 조화 역시 강점이다. 게임스컴 2026에서는 홀 6 C021에 직접 부스를 마련해 시연을 진행했으며, 출시 전 작품임에도 공식 게임스컴 어워드 ‘베스트 모바일 게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작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 실버 팰리스 | gamescom 2026 스페셜 트레일러 - 진실의 대가
붕괴: 넥서스 아니마

붕괴: 넥서스 아니마(Honkai: Nexus Anima)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의 호요버스가 ‘붕괴’ 세계관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수집형 어드벤처 전략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아니마’라 불리는 생명체와 인연을 맺고 수집한다.
아니마마다 서로 다른 속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조합해 자동 전투 형태의 ‘넥서스 배틀’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즉 캐릭터 수집 중심이었던 기존 호요버스 작품과 달리 몬스터 수집과 팀 빌딩, 오토배틀러의 재미를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평화로운 마을과 다양한 세계를 오가는 탐험 요소까지 결합했으며, 게임스컴에서는 최신 데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 붕괴: 넥서스 아니마」 진화 PV: 만남, 그날까지
쁘띠 플래닛

쁘띠 플래닛(Petit Planet)은 호요버스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본격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작은 행성을 가꾸는 ‘플래닛 텐더’가 되어 자원을 모으고 가구를 제작하며 집과 마을을 꾸민다.
농사와 낚시, 채집 등 익숙한 생활형 콘텐츠에 동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귀여운 ‘이웃’들과의 교류를 결합했다.
우주를 항해해 다른 섬을 탐험하거나 다른 이용자를 만나는 소셜 공간 ‘갤럭틱 바자’도 마련된다.
전투와 캐릭터 육성이 중심이었던 호요버스가 ‘동물의 숲’ 계열의 장르를 자신들의 서브컬처 감성으로 어떻게 풀어낼지가 최대 관심사다. 2026년 겨울 정식 출시도 예고했다.
◈ 쁘띠 플래닛 게임스컴 2026 특별 영상
페르소나4 리바이벌

페르소나4 리바이벌(Persona 4 Revival)은 아틀러스의 명작 RPG ‘페르소나4 더 골든’을 현대적으로 재구축한 풀 리메이크 작품이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 이나바에서 벌어지는 연속 살인사건과 ‘심야 텔레비전’이라는 기묘한 괴담을 추적한다는 원작의 큰 줄기는 그대로 유지한다.
대신 그래픽과 UI, 이벤트 연출을 전면 재구축하고 전투에는 바통 터치와 새로운 공격 시스템 등 후속작을 거치며 발전한 요소를 적극 도입했다.
개발진 역시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편의성과 전투의 쾌감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게임스컴에서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첫 공개 시연이 진행돼 리메이크의 변화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 공식 트레일러: 페르소나4 리바이벌 STORY TRAILER
렘넌트의 바다

렘넌트의 바다(Sea of Remnants)는 ‘제5인격’을 개발한 넷이즈게임즈 산하 조커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해양 판타지 오픈월드 RPG다.
기억을 잃은 인형 모습의 항해자가 되어 광대한 바다와 섬을 탐험하고, 해적 도시 ‘오브토피아’를 중심으로 수많은 인물과 관계를 쌓는다.
항해와 탐험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턴제 전투와 선단 편성, 캐릭터 육성에 로그라이크 요소까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해에 나서 탐험하고 자원을 확보한 뒤 다시 도시로 귀환하는 반복 구조 속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세계와 도시가 변화한다.
조커 스튜디오 특유의 독특한 인형극풍 캐릭터 디자인과 강렬한 색채 역시 다른 서브컬처 게임과 확실하게 구분되는 부분이다.
◈ 공식 트레일러: 렘넌트의 바다 ‘Make it Loud’ 트레일러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