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넷이즈 '무한대', 풍성한 상호작용이 주는 끝없는 자유도](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260827/224696/255348_1787820561.jpg)
넷이즈는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신작 '무한대'를 출품하고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선보였다.
무한대는 넷이즈 산하 네이키드 레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어반 오픈월드 RPG로 2027년 1월 15일 출시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가 되어 세상을 구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도시를 배경으로 모든 것과 상호작용하는 끝없는 자유도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번 시연 빌드는 모두의 누나이자 언니인 위영롱이 되어 캐릭터 스토리를 플레이하고, 그녀가 살고있는 용서촌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콘텐츠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게임 플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인 지난 도쿄 게임쇼 2025 빌드가 전투와 도시 풍경 중심이었다면 이번 빌드는 상호 작용과 시골 마을 풍경을 선보였다.

시연 빌드의 무대는 용서촌 = 넷이즈 제공

찻잎이 반겨주는 조용한 마을이다 = 넷이즈 제공

영롱이 되어 용서촌에서 힐링 =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스토리 모드는 이번 시연의 주역인 영롱의 사연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다. 영롱을 직접 조작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일부 구간에선 높은 완성도의 컷신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인상적인 부분은 캐릭터 모델링과 더빙이었다. 깔끔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한국어 더빙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가 완성되었다. 고유 명사만 빼놓고 들으면 한국 게임의 캐릭터라고 착각할만한 정도였다.
무한대가 내세우는 풍부한 상호작용은 이번 빌드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용서촌 사람들과 함께 장기를 두거나 제기를 차거나 고리를 던지며 친분을 쌓고, 한가롭게 디저트를 즐기며 고즈넉한 시골 마을을 즐겼다. 물론 원한다면 행인을 붙잡고 두들겨 패거나 찻집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연인들의 의자를 염동력을 뺏어 골탕을 먹이는 것도 가능하다.
자유도를 강조한 게임인 만큼 이동 수단 역시 자유롭다. 난간에 매달려 벽을 뛰어넘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시골 마을의 도로를 누비며 무한대라는 세상을 만끽할 수 있다.

장기, 제기 차기, 차 덖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 용서촌 = 넷이즈 제공

풍성한 상호작용이 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 넷이즈 제공

사람 냄새 나는 게임 무한대 = 넷이즈 제공
이번 시연 빌드는 기존에 알려진 북적이는 도시와 달리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통해 확장된 무한대의 세상을 선보였다. 어반 오픈월드 RPG지만, 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을 보여주면서 무한대가 가진 잠재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국내 게이머 입장에선 수준 높은 더빙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아직 개발 중인 만큼 번역 부분에선 다듬어야 할 부분도 보였지만, 이를 신경쓰지 않게될 정도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린 디렉팅과 혼이 실린 성우의 연기를 선보여 마치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아마 많은 게이머가 이러한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 무한대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넷이즈 네이키드 레인 스튜디오의 무한대는 2027년 1월 15일 스팀과 PS5,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성우 연기는 꼭 들어보자 = 넷이즈 제공

1월아 빨리 와다오 = 넷이즈 제공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