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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로 막 오른 게임스컴 2026…1,700개사 참가·글로벌 신작·신기술 공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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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로 막 오른 게임스컴 2026…1,700개사 참가·글로벌 신작·신기술 공개 본격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이 독일 쾰른에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1,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을 알린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026(이하 ONL)’부터 ‘파이널 판타지 7 리벨레이션’,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등 주요 기대작의 새로운 정보가 잇달아 공개됐다.
 
25일 열린 ONL에서는 제프 케일리(Geoff Keighley)와 에퓨 ‘샥즈’ 데포얼테레(Eefje ‘sjokz’ Depoortere)가 진행을 맡아 월드 프리미어와 신규 트레일러, 게임플레이 영상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5,000명이 참석했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온라인 생중계를 지켜봤다.
 
이어 26일부터 본 전시가 시작되면서 쾰른메세에는 1,700개 이상의 참가사가 집결했다. 당초 예상했던 1,600여 곳을 넘어선 역대 최다 규모로, 올해 게임스컴은 23만3,000㎡ 규모 전시장 전체를 처음으로 채웠다.
 

게임스컴 2026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ONL에서는 다양한 신작과 기대작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먼저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시리즈 완결편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벨레이션(FINAL FANTASY VII REVELATION)’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벨레이션’은 2020년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2024년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번 ONL을 통해 다시 한번 게임의 새로운 장면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어스 오브 워: E-데이(Gears of War: E-Day)’ 역시 새로운 적대자 관련 정보를 공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송즈 오브 더 패스트(The Witcher 3: Wild Hunt – Songs of the Past)’도 공개되는 등 행사 초반부터 주요 타이틀의 신규 영상과 정보가 이어졌다.
 
ONL은 게임스컴 행사장에서 5,000명의 관람객이 직접 지켜봤으며, 주최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수백만 명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했다. 전체 방송은 게임스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본 전시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게임스컴 측은 올해 1,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발표했던 1,600개 이상의 예상 참가사보다 다시 늘어난 수치다.
 
행사를 앞두고 각 국가 및 지역의 공동관을 비롯한 단체 참가 등록이 추가되면서 참가 기업 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전시장 역시 23만3,000㎡ 규모 전체가 예약 완료됐다. 게임스컴 역사상 해당 규모의 전시 공간 전체가 채워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행사 기간에는 대형 게임사의 신작뿐 아니라 인디게임과 각종 무대 행사, 커뮤니티 프로그램, 코스프레 등 다양한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는다. 게임 업계 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전문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역대 최대 규모에 맞춰 관람객 수요 역시 높은 모습이다. 게임스컴 측에 따르면 보도자료 발표 시점 기준 수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입장권이 이미 매진됐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 주요 무대와 프로그램은 게임스컴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게임스컴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대형 게임 체험 행사이면서 동시에 국제 게임 산업의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ONL에서 시작된 신작 공개는 행사 기간에도 계속된다. 오는 8월 27일 오후 8시(중부유럽 서머타임 기준)에는 인디게임에 초점을 맞춘 ‘게임스컴 어썸 인디즈(gamescom awesome indies)’가 진행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8월 28일 오전 3시다.
 
게임스컴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에 참가한 여러 인디게임의 새로운 소식과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현장 무대와 각 게임사 부스를 통해 신작 발표와 시연, 커뮤니티 이벤트 등이 계속된다.
 

게임스컴 2026 관련 일정은 본 전시보다 앞선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개발자 행사 ‘게임스컴 데브(gamescom dev)’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5일 ONL에 이어 26일부터 일반 전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본 행사는 30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진행된다.
 
게임스컴은 독일 행사뿐 아니라 국제적인 브랜드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는 ‘게임스컴 아시아 x 타일랜드 게임쇼(gamescom asia x Thailand Game Show)’가 열리며, 2027년 4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게임스컴 라탐(gamescom latam)’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게임스컴은 이미 ONL을 통해 주요 기대작들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데 이어, 역대 최다인 1,700개 이상의 참가사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30일까지 신작 공개와 체험 행사를 이어간다.
 

홍이표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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