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2026] 엔씨 '라이크 오어 다이' 최초 공개, 다각화 전략의 '선봉장' 등장](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260826/224608/924827_1787731985.jpg)
엔씨는 게임스컴 2026 개막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아이온2, 신더시티와 함께 신작 '라이크 오어 다이'를 최초 공개했다.
개발 중인 라이크 오어 다이는 팀 기반 서바이벌 FPS다. 이용자는 게임 속 스트리머가 되어 생존 경쟁에 뛰어들고, 팀원들과 함께 최후의 1팀으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장에서 자원을 수집해 성장하고, '블록(Block)'을 활용해 구조물을 만들어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라이크 오어 다이는 밝고 캐주얼한 비주얼에 방송 중계라는 친숙한 콘셉트를 얹어, 폭넓은 연령대의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했다. 엔씨는 ONL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브랜드 웹페이지와 스팀 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고 세계관 트레일러를 추가로 선보였다.
엔씨는 라이크 오어 다이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IP를 확보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이 작품은 소니의 글로벌 흥행 IP '호라이즌' 기반 엔씨가 개발 중인 MMORPG로, 원작의 헌팅 액션을 계승하면서 협동 중심의 전투를 결합했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IP인 만큼, 원작 팬을 비롯한 다양한 이용자를 불러모을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디나미스 원이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RPG로, 이달 첫 오프라인 행사로 참가한 일본 코믹마켓에서는 정식 출시 전임에도 '티저 아트북' 등 대표 굿즈가 이틀 연속으로 완판됐다. 현재 CBT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며, 9월에는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대작 4종을 포함해 10여 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지금부터 출시될 게임은 글로벌 동시 출시"라고 밝힌 바 있다. 라이크 오어 다이를 비롯한 신작들은 다양한 IP와 장르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보하려는 엔씨의 전략을 대변한다.
엔씨의 글로벌 확장 흐름에 힘을 더할 라이크 오어 다이가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축으로서 체질 개선과 성장을 동시에 이끌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