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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은 돕고 강퇴는 막는다! 넥슨 '카트라이더' 개발자 노트 통해 편의성 개선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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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은 돕고 강퇴는 막는다! 넥슨 '카트라이더' 개발자 노트 통해 편의성 개선안 공개
 
새롭게 돌아오는 ‘카트라이더’가 초보 이용자의 완주를 돕는 주행 보조 장치와 대기방 투표, 팀 셔플 기능 등을 도입한다.
 
넥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개발 이야기 3호’를 공개하고 주행과 매칭, 기술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용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편의성 및 이용 환경 개선 방향을 소개했다.
 
개발진은 기존 '카트라이더'의 주행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스피드전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복귀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특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편의 기능을 새로운 카트라이더의 환경에 맞게 다듬어 계승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견인 가속을 보완한 '견인 충전 시스템'이다. 경기 중 1위 이용자와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상 벌어지면 현재 속도나 부스터 보유 상태와 관계없이 부스터 게이지가 자동으로 충전되고 선두와 거리가 멀어질수록 충전량은 더욱 증가한다.
 
이는 초반 사고나 주행 실수로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진 이용자도 부스터를 수급하며 추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기능으로 견인 충전은 순위를 강제로 뒤집는 평준화 장치보다는 초보 이용자의 완주와 사고 이후 복귀를 지원하는 보조 시스템에 가깝다.
 
개발진은 뛰어난 주행 실력으로 앞서가는 이용자에게 역차별이나 불공정한 요소로 느껴지지 않도록 선두권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충전 수치와 발동 거리를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기방에서 방장이 다른 이용자를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문제도 개선한다. 방장을 제외한 인원이 3명 이상인 대기방에서는 방장 혼자 다른 이용자를 강제 퇴장시킬 수 없으며 내보내기를 시도하면 나머지 이용자에게 찬반 투표가 제시된다. 따라서 일반적인 대기방에서는 과반수가 찬성해야 내보내기가 성립한다.
 
상대적으로 이용자 보호 필요성이 높은 아이템 팀전 공개방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찬성해야만 해당 이용자를 내보낼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하며 경기마다 팀 구성을 무작위로 변경하는 '팀 셔플' 옵션도 추가된다. 방장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게임 시작 시점에 참여 인원에 맞춰 팀이 새롭게 배정된다. 특히 아이템 팀전 공개방에서는 특정 이용자끼리 계속 같은 팀을 구성하며 발생할 수 있는 전력 불균형을 막기 위해 팀 셔플이 항상 적용되며 임의로 해제할 수 없다.
 
 
드리프트와 각종 주행 기술을 게임 안에서 익힐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도 마련한다. 이용자는 기술을 단계별로 직접 연습할 수 있으며, 조작 타이밍과 주행 라인, 실제 기술이 구사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가이드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카트라이더에서는 주요 주행 기술을 익히기 위해 외부 공략이나 다른 이용자의 플레이 영상을 찾아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새로운 트레이닝 센터는 이러한 학습 과정을 게임 내부로 옮겨 처음 접하는 이용자와 오랜만에 돌아오는 복귀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게임 내에서 주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계다.
 
한편, 개발진은 주기적으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카트라이더의 재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트라이더가 가진 본연의 재미를 지키는 동시에 누구나 기분 좋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주행부터 매칭, 학습까지 전반적인 플레이 환경을 지속해서 다듬겠다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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