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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데이] 손끝에서 완성된 부산의 영웅들! 넥슨 '오버워치' 라이브 드로잉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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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데이] 손끝에서 완성된 부산의 영웅들! 넥슨 '오버워치' 라이브 드로잉 쇼
 
넥슨은 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 ‘2026 오버워치 데이’ 2일 차 무대 프로그램으로 라이브 드로잉 쇼를 진행했다. 현장에 오른 블리자드 아티스트 3인은 대형 캔버스에 오버워치의 영웅과 세계관을 직접 그려내며 관람객에게 게임 아트가 완성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2026 오버워치 데이’는 넥슨과 블리자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마련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개발진과 아트팀의 토크쇼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스페셜 매치, 코스프레 콘테스트, 성우 토크쇼 및 각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버워치 이용자가 게임 안팎의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축제로 구성됐다.
 
라이브 드로잉 쇼에서는 블리자드 소속의 컨셉 아티스트 김현승(Bobby Kim), 이선기(Sunki Lee), 신동욱(Sean Shin)이 가 무대 중앙에 설치된 대형 흰색 캔버스의 왼쪽과 중앙, 오른쪽을 나눠 맡았다.
 
이들은 검은색 마커를 이용해 D.Mon(디몬)과 D.Va(디바)의 기체인 '비스트'와 '토끼' 그리고 각 기체의 파일럿인 이유나와 송하나를 캐릭터 실루엣부터 신체 구조와 장비, 기계적인 세부 요소를 빠른 속도로 그려 나갔다.
 
 
 
각 아티스트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작업했지만 그림은 하나의 캔버스 위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처음에는 단순한 선과 윤곽에 가까웠던 스케치가 시간이 흐르면서 오버워치 특유의 과장된 실루엣과 복잡한 장비 구조를 갖춘 작품으로 변화했다.
 
작업 과정은 무대 상단의 대형 화면을 통해 확대돼 공개됐으며 객석에서는 아티스트의 손끝에서 캐릭터가 완성되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관람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드로잉을 마친 뒤에는 세 아티스트가 완성된 작품 앞에 나란히 서서 진행자와 함께 작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라이브 드로잉 쇼는 완성된 일러스트를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게임 아트의 제작 과정을 하나의 무대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했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된 '오버워치 데이' 가운데서도 이용자가 오버워치의 시각적 요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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