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데이] "한국 이용자에게 더 가까이" 넥슨·블리자드와 팬들의 특별한 만남](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260822/224484/760891_1787376852.jpg)
넥슨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넥슨 오버워치 데이’ 1일차 행사에서 넥슨·블리자드 개발진과 아트팀이 참여하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개발진 토크쇼에는 넥슨 선승진 슈터본부장, 성두현 블리자드 협력 프로젝트 프로듀서, 안소정 오버워치 퍼블리싱 디렉터와 블리자드 윌터 콩 라이브게임·모바일 개발 총괄 겸 선임 부사장, 벤 벨 총괄 프로듀서 겸 선임 부사장, 애런 켈러 게임 디렉터가 무대에 올랐다.
애런 켈러 디렉터는 넥슨과의 파트너십이 한국 이용자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서비스와 커뮤니티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넥슨을 가장 적합한 파트너로 판단했으며, 게임 출시 초기부터 함께 성장한 한국 이용자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나아가 이번 협업이 한국을 넘어 오버워치의 세계적인 성장과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카 부대의 다른 구성원이 플레이어블 영웅으로 등장할 가능성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애런 켈러 디렉터는 메카 부대원을 실제 영웅으로 구현하려면 기술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해 미래를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다면서도, 자신 역시 다른 부대원을 플레이어블 영웅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부산을 처음 방문한 윌터 콩 부사장은 바다와 여러 명소가 인상적이었다며, 오버워치에 영감을 준 지역에서 한국 커뮤니티와 직접 만날 수 있어 이번 방문이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아트팀 토크쇼에는 블리자드 코리아 '도스피 진' 스튜디오 헤드와 '바비 킴' 리드 컨셉 아티스트가 참석해 신규 영웅들의 콘셉트 아트와 디자인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아트팀은 영웅마다 보유한 개성과 이야기, 실제 게임에서 전달해야 하는 플레이 판타지가 최종 비주얼에 명확히 반영되도록 다양한 형태와 실루엣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제트팩캣은 2016년 오버워치 출시 당시 '피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콘셉트 아트에서 출발했다. 수년간 날아다니는 고양이 영웅을 기다려온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을 본격화했으며, 고양이가 제트팩에 자연스럽게 탑승하는 자세와 아군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실루엣, 고양이 손으로 기계를 조작하는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고민했다.
근접 공격은 '냥드롭킥' 연출을 넣는 것도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 '냥냥 펀치'가 채택됐으며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통통한 치즈 고양이와 육구를 형상화한 발바닥 모양 컨트롤러와 총구를 활용해 영리하고 공격적인 파일럿과 평범하고 귀여운 고양이의 이중성을 함께 표현했다.

새로운 한국인 영웅 D.Mon(디몬)의 디자인 과정도 공개됐다. 메카 부대 리더인 '디몬'은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탱커로, D.Va(디바) 와 강한 대비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아트팀은 팬들이 기억하는 D.Va의 핵심적인 메카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와 실루엣을 탐색해 발전된 세대의 기체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한국인 개발자로서 신규 한국 영웅 제작에 참여하고 디몬의 근거지인 부산에서 그 과정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