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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크래프톤 역대급 실적... 엔씨 반등까지, 2026년 2분기 게임사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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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크래프톤 역대급 실적... 엔씨 반등까지, 2026년 2분기 게임사 성적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했다.
 
올해 2분기에는 넥슨과 크래프톤이 역대 최대 수준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엔씨 역시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의 성과를 앞세워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넷마블과 시프트업도 전분기 대비 실적을 끌어올리며 하반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넷마블은 해외 매출 확대를 이어갔으며,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3.5주년 업데이트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지속 판매를 통해 매출을 뒷받침했다.

반면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 넥슨, ‘메이플스토리’ 성장에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넥슨은 2026년 2분기 매출 1,211억 엔, 영업이익 313억 엔, 순이익 296억 엔을 기록했다. 한화로 환산하면 매출 약 1조1,390억 원, 영업이익 약 2,943억 원, 순이익 약 2,788억 원 규모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지만, 넥슨이 목표했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웃돌았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다. ‘메이플스토리’ IP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PC 게임뿐 아니라 ‘메이플 키우기’,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성장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넥슨의 실적은  ‘아크 레이더스’ 등 신작의 성과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IP와 신규 IP가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 크래프톤 ‘펍지(PUBG)’ 프랜차이즈에 ‘서브노티카2’까지, 국내 게임사 중 최대 실적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 1조2,902억 원, 영업이익 4,10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9%, 영업이익은 67%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고치다. 상반기 매출은 2조6,616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서브노티카2’의 흥행 성공이다. 기존 대표 IP인 펍지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서브노티카2가 새로운 흥행작으로 합류했다. 서브노티카2는 출시 이후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 2,325억 원을 만들어냈고, 2분기 PC 플랫폼 매출은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크래프톤이 펍지 단일 IP의 의존에서 벗어나 글로벌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존 IP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IP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 엔씨 ‘리니지 클래식’ 흥행으로 실적 대반등
 

엔씨는 2분기 매출 7,705억 원, 영업이익 1,739억 원, 당기순이익 1,31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영업이익은 1,053% 증가했다.

PC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분기 PC 게임 매출은 3,438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리니지 클래식’에서만 1,855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6월 말 기준 출시 이후 140일간 누적 매출은 2,691억 원이다.

‘아이온2’ 역시 7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4% 성장한 1,173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모바일 캐주얼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엔씨는 MMORPG 중심의 게임 라인업에서 벗어나 기존 IP와 신규 IP, 캐주얼 게임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특히 2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52%가 해외에서 발생하면서 글로벌에서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 넷마블, 해외 매출 78%,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넷마블은 2분기 매출 7,492억 원, 영업이익 80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50.8% 늘었다.

특히 해외 사업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넷마블은 그동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실적에서도 해외 매출이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이러한 전략이 안정적인 매출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게임에 신규 라인업까지 더해지는 만큼 하반기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프트업, ‘니케’ 3.5주년 업데이트로 흥행 흐름 지속
 

 
시프트업은 2분기 매출 557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로 실적이 크게 늘었던 만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30.7% 증가하며 반등했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니케는 3.5주년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32.4% 증가했다. 장기간 서비스된 게임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시프트업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갔다. 지난해 대형 신작 출시로 실적이 크게 늘었던 만큼 올해 전년 대비 실적은 낮아졌지만, 기존 게임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다음 성장 사이클을 준비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현재 차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IP의 장기 서비스와 신규 프로젝트를 병행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에도 어닝쇼크
 

이번 주요 게임사 실적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펄어비스다. 펄어비스는 2분기 매출 1,926억 원, 영업이익 67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7.7%, 영업이익은 7,411.1% 증가하며 외형적으로는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다만 ‘붉은사막’은 2분기 판매량은 약 211만 장에 그치며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붉은사막은 200만 장을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나, 단기 판매량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지속적인 판매 흐름이 더욱 중요하다.
 
여기에 붉은사막 이후 차기작까지의 공백도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펄어비스는 현재 차기 프로젝트로 ‘도깨비’를 비롯해 신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2026년 2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의 실적에서는 공통적으로 ‘IP 확장’과 ‘글로벌 시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를 중심으로 장수 IP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아크레이더스'라는 신규 IP를 발굴 및 흥행시켰으며, 크래프톤은 ‘펍지’에 이어 ‘서브노티카2’를 새로운 흥행 IP로 확보했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를 통해 기존 IP와 신규 게임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은 해외 매출을 전체 매출의 78%까지 끌어올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고,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장기 서비스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가며 신작 공백 속에서도 다음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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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68_54364 포핸드 2026-08-16 10:47:55

넥슨은 다 좋은데 저렇게 벌어들이는 수익이 사모펀드가 대가리에 앉은것마냥 굴어서 존나 열받음
원래 어떤기업이든 창업하는 프로그래머들이 대가리일때랑 회계사 처럼 경제경영에 몰두한인간이
대가리에 앉으면 존나차이남
이게 인문학적 지식때문인지, 실제 바닥부터 아득바득 올라간 사람의 경험치 차이인지
뭔진 몰라도

시바 근본겜 크아 같은거 접은거보면 개같애

쉽게말해서 맘스터치에 그사장올라온거랑 비슷한느낌?
돈안되는거 다접어, 그거 좋아하는 고객? 알바아님 이꼬라지 또보는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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