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 인디게임 개발사 페이퍼 픽셀 게임즈(Paper Pixel Games)는 해양 탐험과 초밥 레스토랑 경영을 결합한 협동 게임 ‘딥 블루 스시(Deep Blue Sushi)’를 오는 8월 20일 PC 스팀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딥 블루 스시’는 개발진이 ‘데이브 더 다이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작품으로, 바다에 잠수해 직접 해산물을 확보하고 해변으로 돌아와 초밥을 만들어 손님에게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을 최대 5명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레이어는 혼자 또는 1~5인 온라인 협동 플레이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역할이 주방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 플레이어는 바다로 잠수해 식재료를 확보하고, 다른 플레이어는 레스토랑에서 초밥을 만들고 주문을 처리하는 식으로 역할을 나눠 영업을 이어갈 수 있다.
바닷속에서는 작살과 각종 장비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희귀한 해양 생물을 발견할 수 있는 대신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특히 상어와 피라냐, 오징어, 전기 물고기, 문어 등 공격적인 생물들이 등장해 단순한 채집을 넘어 동료들과 함께 대상을 추적하고 상대해야 하는 상황도 펼쳐진다. 어떤 생물은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지만, 함부로 접근하지 않는 편이 나은 종류도 존재한다.
확보한 해산물은 레스토랑의 재료가 된다. 플레이어는 레시피에 따라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초밥을 만들어야 한다. 재료를 준비하는 단계부터 롤을 완성하고 손님에게 서빙하기까지 각각의 과정을 수행하며, 여러 주문이 동시에 몰리는 영업 시간에는 협동 플레이 특유의 혼란도 발생한다.
레스토랑은 작은 초밥집에서 시작해 점차 규모를 키울 수 있다. 수익을 올리면 테이블을 추가하고 더 좋은 조리대를 해금하며 메뉴를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시에 더 많은 손님을 맞이하게 되고 처리해야 할 주문 역시 늘어나면서 운영 난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다이빙 장비와 도구 역시 성장 요소로 활용된다. 물고기를 잡는 장비부터 바다 탐험에 필요한 도구, 레스토랑의 난장판을 정리하는 장비 등을 상황에 맞게 준비해야 하며, 장비를 개선하면서 이전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더 깊은 수심으로 탐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심해에는 단순한 식재료뿐 아니라 새로운 생물과 숨겨진 장소, ‘딥 블루’에 얽힌 비밀도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바다를 탐색하면서 레스토랑 경영과 별개로 세계에 감춰진 요소들을 발견하게 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의상과 색상,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등을 조합해 자신만의 셰프를 만들 수 있어 여러 명이 함께 플레이할 때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페이퍼 픽셀 게임즈는 튀르키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규모 인디게임 스튜디오로, 앞서 ‘토이 샵 시뮬레이터’와 ‘인사이트’ 등을 개발했다. 이번 ‘딥 블루 스시’에서는 해양 탐험과 식재료 수급, 요리, 매장 운영을 하나의 협동 플레이 흐름으로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딥 블루 스시’는 오는 8월 20일 PC 스팀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Deep Blue Sushi - Official Game Announcement!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