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을 통해 서비스하던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서비스를 종료를 발표했다.
12일 '바람의나라: 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결정과 그에 따른 환불 및 업데이트 일정을 안내하는 공지사항을 게시했다. 그에 따라 2020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한 '바람의나라:연'은 6년 만에 그 문을 닫게 됐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 '바람의나라'에서 핵심 요소로 꼽히는 2D 도트 그래픽과 주요 인물과 지역, 몬스터 및 성장 구조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여 장기 서비스를 이어온 게임이었다.
장기 서비스 과정에서는 성장 시스템과 전투 밸런스, 콘텐츠 구조에 대한 개편을 진행하며 북방대초원, 용궁 등 원작 기반 지역과 신규 직업, 레이드와 월드 보스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해왔으며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2025년에는 신규 직업 '마도사'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복귀 이용자 지원과 편의성 개선, 시즌 이벤트 등을 지속했다.
다만 운영진은 2025년부터 서비스 운영 및 개발 환경의 변화가 있었고 향후 서비스 방향에 대해 다방면으로 신중하게 검토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 상황에서는 이용자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러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7년 2월 12일 서비스 종료와 별개로 운영진은 이용자들이 남은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하는 동안 3회에 걸쳐 메인 스토리를 완결하는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업데이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마련된 콘텐츠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 진행 및 라이브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따라서 서비스 종료까지 약 6개월의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향후 관심사는 업데이트가 예정된 마지막 에피소드와 라이브 서비스 운영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