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기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올해로 서비스 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7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약 6개월간 '777 릴레이 이벤트'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했고, 지난 6월에는 '퍼펙트 7' 레전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혜택을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앞세워 7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죠.
특히 이번 7주년 행사는 작품의 상징과도 같은 숫자 '7'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벤트 이름부터 보상, 콘텐츠 구성까지 '7'이라는 키워드로 연결하며, 지난 7년을 함께해온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더 퍼펙트 7 (THE PERFECT 7) 아트북'이 있습니다. 이번 퍼펙트 7 레전드 페스티벌은 단순히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난 7년의 추억을 함께 돌아보는 데 의미를 뒀는데요. 이를 위해 넷마블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 특별한 아트북을 이용자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아트북을 펼치는 순간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시간의 무게입니다. 약 2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는 지난 7년 동안 공개된 주요 일러스트와 아트워크가 빼곡하게 담겨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이때 이런 업데이트가 있었지", "이때 정말 감동적이었는데" 같은 기억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내용 역시 서비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듯 구성됐습니다. 원작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 트위고와의 결투'부터 굵직한 스토리 분기, 그리고 후속작인 '묵시록의 4기사'의 이야기까지 차례로 이어집니다. 게임을 오래 즐긴 이용자라면 그동안 함께했던 여정을 되짚어볼 수 있고, 원작 팬이라면 익숙한 명장면들을 다시 감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인 '새크리파이스'와 '라그나로크', 대규모 업데이트를 장식했던 영웅들의 메인 일러스트와 인상적인 장면들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캐릭터 모델링과 세세한 아트워크, 스킬 카드, 귀여운 채팅 이모티콘까지 수록돼 있어, 단순한 설정집이 아니라 게임이 걸어온 시간을 기록한 작은 아카이브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의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친필 사인과 함께, 지난 7년 동안 게임을 사랑해준 이용자들에게 전하는 개발진의 감사 인사가 담겨 있습니다.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시작한 아트북은 진심 어린 한마디로 마무리되며, 지난 7년을 함께해온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여운을 남깁니다.
그래서 이 아트북의 가장 큰 매력은 고퀄리티 일러스트 자체보다도 '추억을 다시 꺼내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게임을 즐기며 함께 웃고, 설레고, 때로는 힘들게 영웅을 뽑았던 순간들까지. 지난 7년을 함께한 이용자라면 페이지를 넘기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그 시간들이 떠오르는, 그런 특별한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7년의 여정을 한 권에 담아낸 '더 퍼펙트 7 아트북'. 게임조선에서는 그 속에 담긴 추억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아트북의 주요 장면들을 사진으로나마 소개합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