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원 핸드 모바일 슈팅 '승리의 여신: 니케'가 2.5주년 기념 신규 SSR 니케 '미하라 : 본딩 체인'의 ASMR 예고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2.5주년 스토리 'UNBREAKABLE SPHERE' 에서 관계에 미숙한 등장 다른 등장 니케들을 대신해 많은 부분을 해결책을 제시하는 든든한 맏언니 역할을 해줬죠. 온갖 불행한 일은 혼자 겪었으면서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하면서 훌륭한 서사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숨길 바 없는 자극 추구 성향, 그것도 고통과 쾌락을 담당하고 있는 수위 높은 컨셉의 캐릭터이며 그로 인해 상호 작용 및 전투 대사들도 하나같이 수위가 높았었죠. 높은 수위의 스페셜 코스튬의 '페인 이터(Pain eater)'까지 받은 상황에 ASMR 컨텐츠에 출연하게 되니 그야말로 본업(?)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니케] 미하라:본딩 체인 - 페인 이터 - view mode
미실리스와 워드리스 스쿼드가 세계관상 급진적인 사건 전개의 중심이었던 터라 그동안 메인 스토리에서의 활약은 물론 'WORDLESS', 'UNBREAKABLE SPHERE'를 무려 두 가지의 풀 더빙 스토리를 통해 어른스럽고 성숙한 연기를 보여준 '유보라' 성우님의 열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특별히 예고편도 공개됐습니다.
지휘관을 대상으로 감각 실험을 하는 내용으로 준비됐습니다. '미하라'의 능력이 감각 교환이란 점을 봤을 때 둘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겠네요. 야밤에 미하라를 산책시켜주며 마주치는 니케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던 관계인 만큼 이번에도 기대가 됩니다.
다만, 공식 설정상 방주 테러 사건 이후 '미하라'와 '지휘관'은 아직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죠. 실제 호감도 에피소드에서는 지휘관을 잘 떠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ASMR 컨텐츠에서 다뤄지는 시간대는 IF 스토리이거나, 이번 글러트니 사건이 일단락되고, 잠시 방주에 돌아오는 것을 허락받은 이후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ASMR은 네이버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다 보니 영상 속 '미하라 : 본딩 체인'의 패션이 검열 버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 스타일이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특유의 섹시함을 조금 덜어내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승리의 여신: 니케》 ASMR 공개 예정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