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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가득한 ‘어반 정글’, 3월 21일 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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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바다게임즈] 독일의 인디게임 배급사 어셈블 엔터테인먼트가 ‘어반 정글(Urban Jungle)’을 3월 21일 PC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키릭 게임즈와 협업해 개발됐으며,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실내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코지 게임’ 장르다. 

‘어반 정글’은 작은 아파트를 푸른 식물이 가득한 힐링 공간으로 바꿔 나가는 게임이다. 물을 주거나 병충해를 관리할 필요 없이, 식물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공간이 더욱 조화롭고 아름답게 변화한다. 다양한 퍼즐 요소도 포함돼 있어 전략적인 배치가 필요하며, 조명과 가습기 등 추가 장식 요소도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주인공의 반려묘다. 이 고양이는 플레이어와 교감하며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 준다. 또한,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펼쳐지며, 각 챕터마다 고양이의 삶을 따라가게 된다. 

창의적 자유를 원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별도의 크리에이티브 모드도 제공된다. 이 모드에서는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공간을 디자인하고 배치할 수 있어, 단순한 퍼즐을 넘어 창작의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어반 정글’은 발매일에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트레일러나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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