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의 모바일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발할라 서바이벌'이 3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의 3월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챕터와 더불어 신규 영웅이 등장할 예정임과 더불어, 보스 레이드도 함께 추가된다. 아울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규 챕터 '아스가르드'가 추가된다. 아스가르드에서는 이전 챕터보다 훨씬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할 예정임과 더불어, 새로운 보상도 획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규 챕터 업데이트와 더불어 기존 챕터에 대한 밸런스 조정도 이뤄지는데, 기존 스테이지 및 던전의 속성 대미지 감소 수치가 전체적으로 하향된다.
또 일부 보스 몬스터의 패턴을 개선한다고 전했는데, 난이도가 하향돼 신규 챕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보스 레이드 '영원의 전쟁터'가 등장한다. 보스 레이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하고 최고의 피해량을 기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랭킹 경쟁을 벌일 수 있다.
신규 영웅 3종도 출시 예정이다. 먼저 워리어에는 '베오울프', 소서리스에는 '스파코나', 그리고 로그 클래스에는 '닐러라운'이 추가된다.
베오울프(워리어)는 거대한 배를 소환해 공격하고, 배에 충돌한 적들을 소멸, 아이템과 경험치의 돌을 떨어뜨린다. 스파코나(소서리스)는 주변의 적들을 속박한 뒤 영혼 늑대를 소환해 함께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영웅이다. 마지막으로 닐러라운(로그)는 적들을 밀쳐내는 강력한 파동과 함께 까마귀 형상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까마귀 형상으로 변신하면 까마귀가 소환돼 주변 적들을 공격하고 캐릭터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기존 전설 등급 장비를 뛰어넘는 신화 등급 장비가 추가된다. 신화 등급 장비는 뛰어난 기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설 장비에 비해 더 높은 레벨까지 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신규 신화 장비와 더불어 유물 시스템도 선보인다. 유물은 암시장에서 골드로 고입 가능하며, 획득한 유물은 아이템 수집에 등록해 추가적인 능력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석 스탯이 상향되는데, T8 보석의 효과가 기존보다 높아지며, T5와 T7 보석에 추가적인 효과가 적용돼 생존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지 방어전과 황금 사원은 단계 확장이 이뤄지며, 이제 이용자들은 최대 33단계까지 도전이 가능해진다. 기존 영지 방어전 및 황금 사원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먼저 무기 티어 초기화 기능이 도입돼 이용자는 티어를 초기화하고 재료를 회수해주는 것이 가능해진다. 행동력 소모 On/Off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용자는 스테이지 도전 시 필요한 시점에 행동력을 소모 가능하도록 행동력 소모 On/Off를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해진다.
지난 1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선보인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뛰어난 그래픽 기술력을 접목시켜 수준 높은 비주얼과 디테일을 자랑하는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으로, 강렬한 액션과 짜릿한 타격감을 담아내면서 핵앤슬래시 특유의 매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