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이하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작품임에 따라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에 따라 이용자가 모험하게 되는 이미르 대륙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감상하고 주요 명소를 찾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개발사인 위메이드XR 역시 이와 같은 요소를 콘텐츠로 활용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르 속 주요 명소를 직접 찾아다니는 콘텐츠 '뷰 포인트'가 그에 해당한다.

뷰 포인트는 이미르 대륙 곳곳에 숨겨져 있으며, 이를 발견할 경우에 컷신이 등장하면서 명소를 좀 더 세세하게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 해당 명소나 지역에 얽힌 이야기와 전승을 함께 담아내면서 몰입감을 높이는 장치로 활용된다.

보상도 존재한다. 뷰 포인트를 일정 개수 이상 발견하거나, 지역 내 모든 곳을 찾아내면 업적 보상을 통해 은화와 더불어 동반자 소환권 등을 지급한다. 뷰 포인트 20곳 발견 누적 보상으로 희귀 등급 공중 탈것인 '파라'가 주어지며, 42곳을 발견할 경우에는 희귀 등급 공중 탈것 '프레이스트'를 제공한다.

만약 모든 뷰 포인트 65곳을 모두 발견하게 되면 영웅 등급 공중 탈것 '타카'를 획득 가능할 수 있는 등 매우 매력적인 보상으로 준비돼 있다.

현재 많은 이용자들이 '글라시르 숲'까지 도달한 상태로, 글라시르 숲에 위치한 뷰 포인트까지 모두 발견하면 45곳을 달성하게 된다. 즉, 희귀 등급 공중 탈것 '프레이스트'까지 획득 가능한 셈이다.

게임조선에서는 글라시르 숲까지의 뷰 포인트 위치를 정리해봤다.

- 비프로스트의 언덕 (2곳)

- 에기르의 절벽 (2곳)

- 이둔의 골짜기 (5곳)

- 아스가르드 성 (4곳)

- 우탄가르드 (5곳)

- 헤르모드의 갈림길 (6곳)

- 트롤의 무덤 1층 (4곳)

- 트롤의 무덤 2층 (4곳)

- 트롤의 유적 하층 (3곳)

- 트롤의 유적 상층 (4곳)

- 숨겨진 절벽길 (1곳)

- 글라시르 숲 (5곳)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