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에서 격주로 진행되는 아주 좋은 '레드 가넷' 수급처 '거울의 심연', 그중에서도 최고 단계인 6단계 9별 이상 달성 공략입니다.

'거울의 심연'은 6단계는 총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되고, 스테이지별로 4개씩 총 12개의 별을 달성할 수 있지만 9별 이상의 보상은 프로필 테두리 등 명예 보상이므로 실리(레드 가넷)를 챙길 수 있는 9별 기준으로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이번 시즌 버프는 '치명타' 능력의 효율을 높여 주는 '찰나의 빈틈'이며,  보스는 '오크툼'과 '스코티아'가 등장합니다.

[1팀 - 영웅 파티]

엘레노아 - 알토스 - 휘리 - 스텔라 - 개척자 미첼 - 대마법사 라엘

환영 속 길잡이 - 효율적인 마나

이번 영웅 파티는 '매드람'을 시작으로 암살자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최소한 맨몸으로 스킬을 맞는 일이 없게 하는 것이 좋겠으니 한 방에 죽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방어적인 세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준수한 광역 딜러이자 아군 보호 능력을 지닌 '개척자 미첼'의 등장으로 몹 정리가 훨씬 빨라진 '마나 회복' 시너지를 높인 마법 딜러 파티를 운용했고, '매드람'을 포함한 암살자들의 암살 스킬에 누군가 한 명이 연타로 맞지 않도록 주의하며 도전했습니다.

도저히 암살 타이밍을 버틸 수 없다면 '엘레노아'가 아니라 '죠안나'를 데려가서 도발 스킬로 최대한 흘려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2팀 - 거울의 오크툼]

캡틴 토마스 - 아이멜 - 봄바람 우나 - 로디 - 초월자 마일 - 구스

환영 속 길잡이 - 찰나의 빈틈

보스 '오크툼'은 시간 내 딜을 집중하여 기믹을 파훼해야 하는 보스로, 순간 극딜이 중요한 보스인 만큼 단일 파괴력이 좋은 '공격력' 시너지를 높인 '초월자 마일' 물리 극딜 파티를 데려갔습니다.

2마리씩 소환하는 '다크 로어'가 은근히 딴딴한데 스킬 아낀다고 어설프게 살려두지 말고 그냥 최대한 때려 박아서 빨리 정리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가 적습니다. 신경 쓰이면 전담 광역 딜러를 한 명 넣거나, '캡틴 토마스'의 스킬을 맞춰 사용해서 상태 이상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다크 로어'만 제때 처리하면 '오크툼'의 스킬은 기본 공격 집중만으로도 캔슬하고도 남습니다.

[3팀 - 거울의 스코티아]

쥬리오 - 어빈 - 오레시아 - 라몬 - 크리스 - 마일

환영 속 길잡이 - 우리도 할 수 있어!

항상 어느 시즌의 심연 공략이 그렇듯이 잘 투자한 2성들만 있다면 난이도는 가장 낮다고 할 수 있는 '스코티아'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쥬리오'가 '어빈' 만큼이나 강력한 딜량을 뽑아내므로 기용해 봤습니다. 단짝인 '크리스'를 출전시켜 봤지만 사실 '크리스' 혼자만으로는 힐량이 감당이 안되므로 '오레시아'를 함께 데려갔습니다. 힐러 역할이 아니라면 '크리스'가 그 외에 딱히 다른 보완 능력이 없는 만큼 필요 그냥 다른 1~2성 딜러 아무나 데려가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스코티아'의 브레스 타이밍에 '오레시아'의 피해 면역만 잘 맞춰주면 무난하게 시간 내 처리할 수 있습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