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유튜버 '세아스토리'가 3월 11일부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종료한다.
에픽세븐의 홍보를 위해 시작된 세아스토리가 2018년 7월 11일 첫 방송 이후 7년 만에 졸업을 발표했다. 국내 첫 기업 유튜버 채널이었던 세아스토리는 Mk.2와 Mk.3, 필충만, 폰흥선, 원금누나, 편언니 등 여러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많은 게이머에게 사랑받았지만, 조직개편 과정에서의 업무 방향성의 대대적인 변경으로 결국 라이브 스트리밍 종료를 알리게 되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선 2월 14일 17시 공지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알릴 예정이며, 세아스토리의 마지막 방송이 될 졸업식은 약 한 달 뒤인 3월 11일 화요일 17시부터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아스토리 팀은 3월 1일부터 치지직 채널 구독 갱신을 가급적 삼가하고, 공지 게재 시점 이후부터 택배 및 선물 발송을 자제해 달라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