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가 6월 24일, 업데이트 핫픽스를 진행하고, 또, 오는 7월 3일 '니어: 오토마타'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복각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콜라보는 2023년 9월 진행된 '승리의 여신: 니케x니어: 오토마타' 대형 콜라보 이벤트로, 당시 요르하 부대의 '2B', 'A2', '파스칼'이 신규 캐릭터로 추가되고, 콜라보 스토리 이벤트 'OuteR: Automata'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 미니 게임으로 니어: 오토마타만의 특별한 콘텐츠 '해킹 게임'도 있었죠.
특히, 'OuteR: Automata'는 니케와 니어: 오토마타 상반된 두 세계관의 인물들이 존재의 탐구, 세계를 이루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 고찰 하는 심오한 주제를 잘 반영한 스토리로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니케는 6월 24일(화) 핫픽스를 진행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 기념 미니게임 'NAYTIBA RAID'의 편의성 및 조작감 개선 및 난이도 완화가 이루어졌고, '레이븐'의 1스킬 '쇼크웨이브'가 의도와 다르게 동작하는 현상이 수정됐습니다. 또, 미니게임 관련 업적 횟수를 줄이고, 끊김 현상 수정, 일부 보스 저지 문제가 해결됐고, 몇몇 이벤트상, 코스튬상의 어색한 부분이 수정되는 등의 핫픽스가 진행됐습니다.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변경점이죠. '레이븐'의 '쇼크웨이브'는 풀 차지 공격 시 조준선에 가장 가까운 적에게 최종 공격력 비례 지속 대미지를 주고, 풀 버스트 타임 진입 시 자신에게 시전자 기준 공격력 비례 버프를 주는 주요 공격 스킬입니다.
이번 상향 패치로 지속 대미지 중첩량과 유지량이 개선되면서 실제 체감으로는 공격 후 모션 판정이 훨씬 빨라지게됨으로써 아예 지속 대미지가 끊기지 않게끔 변화하면서 레이븐의 기대 피해량이 크게 상승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제 레이븐의 외모 성능만큼이나 실 성능도 과감한 투자가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