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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월? 오리무중 `스타크래프트2` 발매일

6월 발매설에 게이머 기대감 증폭...블리자드는 묵묵부답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PC용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발매일에 대해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해외 외신이 한 블로거의 글을 인용해 '스타크래프트2'의 발매일을 6월 2일이라고 보도하며 빚어진 일.

6월 2일 발매설의 근거는 블로거가 북미 최대의 게임 쇼핑몰로 손꼽히는 게임스탑의 전단지 속에 담겨있던 '스타크래프트2'의 발매일을 사진과 함께 명기한 내용이다.

해외에서는 일반적으로 게임사가 게임 출시 이전에 유통사에게 공개하는 것이 관행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높다.

하지만 캐나다의 전자제품 샵이 5월 31일로 발매일을 기재한 바 있으며 미국의 인터넷쇼핑몰 베스트바이는 2월 28일로 발매일을 기재했다가 최근 11월 3일로 발매일을 번복하기도 하는 등 게임샵이 제시한 발매일 만을 맹신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게이머 사이에도 발매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까지 발매일과 관련해 가장 높은 설득력을 가지고 있었던 설은 8월 발매설이었다.

폴샘즈 블리자드 최고 경영자가 지난 2월 12일 분기보고에서 '몇 달 이내에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사실과 블리자드의 자체 행사인 블리즈컨이 8월에 개최되는 것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8월 발매일이 발표될 것이라는 유저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것.

몇몇 게이머들은 전작 '스타크래프트'의 발매일이었던 4월 1일이었던 점을 근거로 이 날이 베타 테스트일이라고 유추하고 있으며 테스트 후 8월 블리즈컨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발매일이 공표될 것으로 추리하고 있다.

개발사 블리자드는 아직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테스트 일정 및 발매일과 관련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수석 개발자 더스틴 브라우더가 지난 2월 19일 공식 블리자드 팬사이트인 블리즈블루스닷컴(blizzblues.com)을 통해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베타 버전이 올해 안에 나올 것'이라고 밝혀 베타 테스트 버전 등장에 대해 강조한 것이 아직까지는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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