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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텍 한국법인 출범…박영목 지사장 내정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 엔진 개발사인 크라이텍(Crytek)의 한국법인이 9월말경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법인 지사장은 박영목 전 블리자드코리아 상무이사가 내정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라이텍 한국법인의 설립 작업은 수개월 전부터 준비됐으며, 지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의 구성 작업이 완료됐다.

크라이텍 한국법인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회사명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크라이텍의 이름을 가져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가 지나기 전에 기자간담회 형식의 자리를 통해 회사 설립과 사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는 크라이텍이 국내시장에서 핵심 사업인 게임 엔진 사업 외에 새롭게 온라인게임 사업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나아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게임의 국내 서비스 및 온라인게임 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아시아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자사 게임 엔진의 차별성을 제시하고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게임장르로 온라인 FPS게임의 개발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크라이시스’는 전세계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한 대표적인 게임이란 점에서 온라인화가 유력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이 관계자는 “게임 엔진 사업은 크라이텍의 핵심 사업임에 분명하다”며 “그렇다고 우리 회사가 성공한 게임이 없는 것도 아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한편 세밧 얼리 크라이텍 대표는 9월 싱가폴에서 개최된 ‘게임컨벤션아시아2008’ 행사장에서 “한국에 깜짝 놀랄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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