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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5주년 ‘리니지2’ 해킹 의혹 솔솔

서비스 5주년을 맞은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리니지2’가 최근 게임 계정이 계속 도용 당했다는 이용자들의 글을 통해 해킹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의혹은 지난달 중순 무렵부터 발생해 이달 들어서면서부터 피해를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의 서버별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해킹을 주의하라’는 이용자들의 경고와 함께 실종된 게임 장비 등의 복구가 가능한지를 문의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시스템이 해킹 당했을 가능성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아이디 ‘수환족의부활’은 게시판을 통해 ‘9월달부터 해킹이 속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이디 ‘홍련의봉래도’는 게시판을 통해 ‘요사이 해킹이 부쩍 늘었다’며 ‘하루에 10건도 넘는 경우도 있다’며 회사 측의 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최근 들어 늘고 있는 해킹 의혹과 관련해 아이디의 비밀번호를 자주 바꿀 것과 OTP(일회용비밀번호발생기) 등의 사용을 권하고 있다.

아이디 ‘베나세라프’는 게시판을 통해 ‘요즘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됨에 따라 비밀번호를 다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해킹 의혹이 일고 있지만 엔씨소프트의 소극적인 태도로 이용자들의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는 회사 측의 빠른 대처를 촉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디 ‘간디바’는 게시판을 통해 ‘해킹 신고 했더니 추적하는데 2주일 걸린다는 답변 하나 하고 말이 없다’며 ‘1대1 문의하래서 접수했더니 접수완료로 끝인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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