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부터 25일 사이에는 총 15종의 신작 타이틀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22일에는 PC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메트로베니아 게임 '엔더 릴리즈: 콰이터스 오브 더 나이트'가 얼리액세스를 종료하고 정식 출시하며, 23일에는 '던전 앤 드래곤' IP를 활용해 액션 RPG로 재탄생시킨 '던전 & 드래곤: 다크 얼라이언스'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로 발매된다.

이어서 24일에는 '성검전설'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명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며 1986년 등장한 '알렉스 키드 미라클 인 월드'의 리메이크작이 출시될 에정이다. 

이외에도 '스킬렛 스트링스'와 '전국무쌍5',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 등이 출시된다.

■ 던전 & 드래곤: 다크 얼라이언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던전 & 드래곤'이 액션 RPG로 재탄생해 게이머 앞에 등장할 예정이다. 

23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던전 & 드래곤: 다크 얼라이언스'는 4명의 영웅 '드리즈트 두어덴'과 '캐티브리', '울프가', '브루노 배틀해머'가 돼 던전 내의 강력한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방식이다. 

플레이어는 4명이서 파티를 형성해 협력하면서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하게 되며 3인칭 시점에서 다양한 스킬과 회피기를 활용하면서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전국무쌍5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화끈한 무쌍을 펼치는 액션 게임 '전국무쌍'이 다섯 번째 넘버링 작품으로 돌아왔다.

24일 출시되는 코에이 테크모의 전국무쌍5는 일본의 통일을 목전에 두고 무너진 '오다 노부나가'와 '아케치 미츠히데'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반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변경되고 무기와 모션도 새롭게 리디자인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

콘텐츠의 경우, 기본 스토리 모드인 '무쌍연무', 서브 모드인 '수라', '유랑연무'에 더해서 '견성연무'가 추가되는 등 플레이 볼륨을 한층 강화했다.

■ 스칼렛 스트링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 브레인 펑크 액션 RPG '스칼렛 스트링스'가 6월 24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그리고 25일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스칼렛 스트링스는 뇌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생물의 뇌를 포식하는 '괴이'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두 명의 주인공을 모두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두 주인공이 가진 염력을 활용하는 액션 플레이가 핵심인 작품이다. 

전투는 단순히 컨트롤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상황 판단 능력까지 요구하기에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플레이어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