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공략

파이널삼국지2, 전설에도 급이 있다! 국가별 16자질 최고 영웅 누구?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1-04-28 19:00:09 (수정 2021-04-28 18:46:06)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게임펍이 서비스하고 있는 신작 모바일 게임 파이널삼국지2가 출시 이후 구글 인기 순위 1위에 꾸준히 랭크되는 등 이용자의 반응이 뜨겁다.

파이널삼국지2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를 수집하며 스토리를 펼쳐나가는 캐릭터 수집형 RPG로 각 장수는 위, 촉, 오, 군웅으로 분류된다. 초반에는 고급 소환을 통해 모든 장수가 랜덤으로 등장하는 방식으로 장수를 모으지만,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나라를 선택해 뽑는 '선택 소환'과 자신이 원하는 장수 20명을 선정해 픽업하는 점장대 소환 등 다양한 획득 루트가 개방된다.

또한, 45레벨 이전까지는 하나의 나라 장수로 통일할 때 버프를 제공받기 때문에 초반 하나의 나라로 통일해 육성하다, 45레벨 이후 자신의 장수 풀에 따라 덱에 변화를 줄 수 있다.

한편, 가장 높은 등급은 전설 등급인데, 같은 전설 등급이더라도 16자질과 15자질로 나뉜다. 16자질의 장수는 15자질에 비해 강력하긴 하지만 습득 난이도가 더 높아 초반 50연 소환에서 하나쯤은 들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 위나라

위의 16자질 장수로는 허저와 순욱, 곽가, 전위, 하후돈이 있다. 이 중 고평가를 받는 장수는 허저와 순욱이다.

허저는 16자질 호위 장수 중 가장 고평가를 받는 장수로 자신의 생명력에 기반한 피해를 가지고 있어 딜량도 준수한 동시에 생명력 회복 스킬과 방패 스킬, 광역 넘어짐 스킬까지 보유하고 있어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파이널삼국지2에서는 한동안 탱커를 1명 기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체 생존이 뛰어난 허저가 고티어로 평가 받고 있는 셈. 또한, 60레벨 이후 무쌍경기장 전용 상점에서 조각을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16자질 치고는 승급 자체 난이도도 생각보다 낮은 편이다. 

다만, 다른 호위와 다르게 아군을 보호하는 스킬이 전무하기 때문에 오로지 '자신의 생존'에 중점을 줬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순욱은 16자질 보조 장수로 서브 힐러의 역할을 수행하는 서포터다. 현재 모든 16자질 장수 중 화타와 함께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장수로 약간의 딜과 약간의 힐을 하는 영웅이다.

순욱은 아군 전체에 피해 감소 버프를 제공하는 강력한 영웅으로, 가까운 목표를 기절시키고, 정신계 제어를 해제하는 등의 만능 서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자신이 정신계 제어에 걸리면 즉시 정신계 제어를 해제하고 피해 감소를 제공하는 왕좌 스킬이 자동으로 발동해 싸움을 유리하게 만든다.

또한, 3진급 후 등장하는 '계책' 스킬은 순욱의 핵심 버프다. 적 영웅이 필살기를 시전하면 즉시 아군 영웅 중 분노가 가장 낮은 대상의 분노를 100% 회복시키며, 피해를 20% 증가시켜준다. 그뿐 아니라 25초마다 치명피해를 입은 아군을 자신에게 끌고와 회복시켜주는 사기스러운 효과가 달려있어 탱 이외 영웅이 공격 대상이 됐을 때 급사를 방지해 준다.

덕분에 적 한복판으로 들어가 날뛰는 위나라의 기습 장수인 '장합'과의 콤비는 위나라 덱의 핵심 콤보 중 하나다.

다만, 순욱은 피해 감소와 분노, 아군 구조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힐을 하는 메인 힐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는 못한다. 위나라 덱이라면 장춘화 같은 보호막 힐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촉나라

촉나라 16자질 장수로는 관우와 장비, 마초, 방통, 강유가 있다. 이 중 가장 관심도가 높은 장수는 방통이다.

방통은 책사 장수로 광역 딜에 특화된 영웅이다. 강력한 광역기와 연소 효과를 통해 압도적인 딜량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방통은 우선 봉황을 소환해 딜량을 높이는데, 봉황 자체도 하나의 캐릭터기 때문에 공격을 받아줘 피해량을 분산해 준다. 또한, 1회에 한해 방통이 사망에 이르를 경우 즉시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하면서 체력을 풀로 회복하기 때문에 후방을 노리는 기습 장수에게 상대적으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핵심 스킬인 필살기 봉화요원은 불타는 운석을 소환해 가장 먼 적을 향해 굴리는 광역 스킬로 자체 위력과 연소도 무섭지만, 적 전체를 후방으로 밀어버린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적 탱커진이 후방까지 밀려나가 후방에서 공격을 하던 기습, 보조, 책사 영웅을 압박할 수 있다.

◆ 오나라

오나라 16자질 장수로는 감녕과 육손, 태사자, 여몽, 문앙이 있다.  이 중 가장 관심도가 높은 장수는 태사자다.

태사자는 후방에서 활을 쏘며 적을 저격하는 기습 영웅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활이 아닌 창으로 돌격해 적을 노리는 하이브리드형 기습 영웅이다. 적군 후열에 무기를 투척해 공격하는 호걸의 경우 강력한 피해와 함께 기절 효과까지 달려 있어 후방을 노리기 유리하다. 마혼탑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태사자가 무서운 이유도 바로 이 스킬 때문.

이외에도 부채꼴 형태로 강력한 광역 피해를 주며, 타 장수와는 비교가 안될 높은 치명률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태사자의 매력이다. 덕분에 타 장수와 승급 1~2는 가뿐히 무시할 정도의 막강한 화력을 보여준다.

현재 태사자는 7일 출석 시 제공되는 16자질 선택 상자에서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상자에서는 하후돈(위), 마초(촉), 태사자(오), 초선(군웅) 중 하나의 영웅을 선택할 수 있다.

◆ 군웅

군웅 16자질 장수로는 노식과 가후, 우길, 화타, 초선이 있다. 이 중 가장 관심도가 높은 장수는 화타다.

화타는 보조형 장수로 메인 힐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보조 영웅이다. 화타는 전 영웅 중 가장 '힐'에 특화된 영웅으로, 1개 스킬을 제외하면 모든 스킬이 직접적으로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이다. 힐량도 타 영웅에 비해 높기 때문에 힐 능력만으로 보면 가장 뛰어난 영웅이다. 

또한, 화타는 잠재력이 가장 큰 영웅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바로 필살기인 '묘수회춘'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아군 전체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단순 효과지만, 화타를 무려 12성까지 올릴 경우 묘수회춘에 아군 부활 효과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다만, 12성이 그렇게 뚝딱 달아지는 성급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빌드 업을 할 필요가 있다.

다만, 화타도 아쉬운 점은 있다. 적을 옭아매는 스킬을 제외하면 힐 외 스킬이 전무하며,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부활도 고승급을 해야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힐량에만 특화돼 있어 유틸 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예를 들어 장춘화는 보호막을 주력으로 사용해 오버힐을 줄이면서 피해량을 온전히 받아내고, 소교는 마법피해 증가 버프와 유혹, 여우 소환 등의 유틸이 있다. 물론 힐량에서는 화타가 압도적이니 일장일단이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이정규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채용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