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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오리진 잡썰(Job Ssul) 3화 - 은밀하게 움직이는 암살자 '씨프-어쌔신'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0-06-27 11:00:49 (수정 2020-06-27 11: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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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준비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어쌔신'은 독과 은신을 사용하고, 빠른 공격 속도와 높은 회피율로 1:1 전투에 특화된 직업이다.

몇 가지 기술이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씨프와 어쌔신의 역할은 원작과 같다. 사냥에서는 빠른 공격 속도와 높은 치명타 확률을 이용해 적을 처치하고, PVP에선 하이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적을 암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육성 방법 역시 피해량을 극대화한 '쌍검'과 치명타 및 공격 속도에 투자한 '카타르'로 동일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으로 오면서 변경된 것은 바로 씨프 단계 육성 완화와 쌍검 전용 기술인 '소닉 나이프'의 추가다. 씨프는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모래 뿌리기'와 '돌 던지기'를 잃은 대신 전체 공격 기술인 '트릭 컨트롤'과 일정 시간 동안 회피율을 높이는 '닷지 실드'를 얻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육성이 가능하게 변했다. 어쌔신의 경우 쌍검용 신규 기술 소닉 나이프를 얻으면서 적의 크기와 상관없이 높은 피해를 가하는 만능 딜러가 됐다.

하이딩이 은신과 함께 이동 가능 상태로 변경된 것도 소소한 상향이다. '클로킹'이나 '터널 드라이브'가 없어도 은신 이동이 가능하며, '하이딩 연구'로 적에게 추가 피해까지 입힐 수 있어 PVP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 씨프/어쌔신 기본정보

  STR VIT AGI INT DEX LUK
씨프
전직 보너스
10 4 14 5 12 3
어쌔신
전직 보너스
19 7 29 5 22 11


광역 기술 '트릭 컨트롤'과 회피 보조 '닷지 실드' 추가  = 게임조선 촬영


쌍검용 기술인 '소닉 나이프' 추가 = 게임조선 촬영

■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한 방! '쌍검'

쌍검 어쌔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주 무기를 동시에 두 개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다른 직업보다 무기 카드를 두 배까지 사용 가능하다. 물론 보조 무기는 무기 공격력이 하락한 상태로 적용되지만, '양손 수련' 기술에 포인트를 투자해 보조 무기의 공격력도 어느정도 복구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인 '단검'은 기본적으로 공격 속도가 매우 높은 무기라서 짧은 시간 동안 순식간에 많은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쌍검 어쌔신은 원작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면모를 갖췄다. 원작의 어쌔신의 경우 전승을 하지 않는 이상 특출난 공격 기술이 없었고, 어쌔신크로스 이후에도 INT 영향을 받는 '기공포'를 사용하는 수준이었다. 반면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쌍검 어쌔신은 '소닉 나이프'라는 강력한 1인 기술을 습득했으며, '소닉 나이프 숙련' 기술을 통해 몬스터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높은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딜러가 됐다. 광역 공격은 다소 약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트릭 컨트롤과 '베넘 스플래셔'를 사용해 다른 직업 못지 않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단점은 다소 긴 딜레이다. AGI에 투자하는 직업인 만큼 일반 공격 속도는 남들보다 빠르지만, 주력 기술인 소닉 나이프에 공통 딜레이 2초가 붙어있어 기술 간 연계가 힘든 편이다. 광역 기술인 트릭 컨트롤과 베넘 스플래셔 역시 공통 딜레이 1초가 있으며, 베넘 스플래셔에는 긴 쿨타임과 별도의 캐스팅 시간까지 있다. 다만, 쌍검 어쌔신은 단검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술 간 딜레이로 생기는 피해 공백을 더블 어택 투자로 메꿀 수 있다.


몬스터 크기 배율을 무시하는 기술 '소닉 나이프'가 핵심 = 게임조선 촬영

장비는 높은 공격력 위주로 마련하되, 공격 속도와 회피율을 보정하기 위해 AGI 및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아이템을 착용한다. 상술한 대로 쌍검 어쌔신의 주요 기술은 공통 딜레이가 긴 편이기 때문에 이를 메꿔줄 일반 공격의 속도 향상은 필수라고 하겠다. 만약 공격 속도가 충분히 높다면 DEF 상승 장비로 부족한 맷집을 보완하자.

쌍검 어쌔신의 주 운용법은 소닉 나이프를 이용한 1:1 사냥이다. 몬스터 크기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을 활용해 모든 몬스터를 안정적으로 사냥할 수 있다. 베넘 스플래셔는 1레벨에도 무려 550%이라는 높은 배율을 가진 광역 기술이지만, 8초라는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몬스터가 아니라면 몰이사냥은 피하는 것이 낫다.


높은 공격력과 방어 무시 등의 효과를 보고 선택하자 = 게임조선 촬영


쌍검 어쌔신 사냥 영상 = 게임조선 촬영

■ 높은 치명타가 특징 '카타르'

카타르 어쌔신은 빠른 공격 속도와 높은 치명타 확률, 독특한 기술로 폭넓은 운용이 가능한 직업이다. 쌍검 어쌔신과 달리 기술 변경 사항이 거의 없어 원작과 비슷한 방식으로 육성하게 된다. 예를 들어 공격 속도와 치명타 확률을 높여 빠른 일반 공격을 사용하는 '럭쌔신'이나 '소닉 블로우'의 우월한 배율을 활용한 '소닉신', 독특한 광역 공격 기술인 '그림투스'를 사용하는 '럴커씬' 등이 있겠다.

대표 기술은 역시 '소닉 블로우'다. 높은 공격력 배율과 함께 스턴 효과를 가지고 있어 1:1 사냥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닉 액셀레이션'을 투자하면 소닉 블로우의 피해량은 물론 명중률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별다른 투자 없이도 빠른 사냥이 가능하다. '그림투스'는 광역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속도에 따라 공통 딜레이가 줄어드는 파격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배율은 다소 낮지만 캐스팅 시간과 쿨타임이 따로 없고, 공통 딜레이 역시 짧아 빠른 속도로 어마어마한 광역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소닉 블로우'는 치명타와 명중률 보정이 있어 안정적인 기술이다 = 게임조선 촬영

추천 장비는 치명타 피해 증가 아이템이다. 카타르를 착용하면 치명타 확률이 두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무리하게 장비에서 LUK이나 CRI 능력치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피해량과 치명타 확률, 제련에 따른 치명타 피해 증가를 모두 가진 액세서리 '암살자의 수갑'은 기본 능력치도 좋지만 주력 기술인 '소닉 블로우'의 피해를 높여줘 카타르 어쌔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쉬운 운용법은 소닉 블로우 중심의 사냥이다. 상술한 대로 소닉 블로우의 높은 배율을 활용하면 큰 투자 없이도 무난한 사냥이 가능하다. 다만, 쌍검 어쌔신과 마찬가지로 공통 딜레이 2초와 긴 모션으로 다른 기술과 연계하기 힘들다. 그림투스를 이용한 광역 공격은 의외로 출중한 편이다. 배율이 낮고, 범위가 좁지만, STR과 AGI에 투자할수록 성능이 높아져 다른 직업에 보다 수월한 몰이사냥이 가능하다. 


무기 피해 및 치명타 피해 상승 위주로 착용 = 게임조선 촬영


카타르 어쌔신 사냥 영상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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