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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 스틸얼라이브, 만렙 찍으면 끝? 방황하는 100레벨 유저를 위한 가이드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0-03-31 18:06:42 (수정 2020-03-31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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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MMORPG 'A3 : 스틸얼라이브'는 다양한 성장 요소가 갖춰져 있음에 따라 캐릭터를 육성하는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레벨은 100레벨까지이며, 100레벨을 달성한 이후부터는 '사도'라는 레벨 시스템이 존재한다. 캐릭터 레벨은 메인 시나리오의 퀘스트 동선을 따라가면, 그리고 모두 완수하면 자연스레 만렙이라 칭해지는 100레벨을 달성하게 된다. 

100레벨 달성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가장 먼저 모든 콘텐츠의 개방을 하기 위함인데,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콘텐츠가 열릴 뿐만 아니라 새로운 난이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상위 콘텐츠 및 상위 난이도에서는 더욱 더 많은, 그리고 수준 높은 보상이 주어진다.

여기에 10레벨 단위로 장비의 착용 제한이 있으므로 레벨을 높여야만 더욱 좋은 성능의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현재 장착 가능한 장비의 최종 레벨이 100이기에 100레벨을 먼저 달성하는 것이 급선무. 또, 100레벨 이후부터 개방되는 사도 레벨 시스템은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빠르게 성장을 한 이용자의 경우, 이미 100레벨을 달성하고 사도 레벨을 상승시키면서 더욱 더 전투력을 높이고 있으며, 더 나아가 고대 등급 장비 파밍과 더불어 PvP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다소 늦게 A3 : 스틸얼라이브를 시작한 이용자와 느긋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면서 성장한 이용자도 차츰 100레벨을 달성하고 있는 추세다.

보통 100레벨을 달성하는 시점에서 모든 메인퀘스트가 완료되는데, 대부분의 이용자가 메인퀘스트가 종료되면서 어떤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플레이해야하는지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100레벨을 달성한, 그리고 메인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한 이용자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자 한다.

- 지역퀘스트는 빠짐없이! 여유있다면 초기화까지도!

지역퀘스트는 기본적으로 하루 10회를 즐길 수 있으며, 최대 3회까지 초기화가 가능하다. 다시 말해서 하루 최대 30회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지역퀘스트를 꾸준히해야하는 주된 이유는 '소울링커' 때문. 마지막 메인 퀘스트 지역인 '스카드'의 지역퀘스트의 경우 '검은 선인장 (반복)' 혹은 '망자의 안식처 (반복)'을 클리어하면 소울링커를 소환할 수 있는 '소울스타'를 10개씩 획득 가능하다.


추천하는 지역 반복 퀘스트는 '검은 선인장'과 '망자의 안식처' = 게임조선 촬영

이를 통해서 계속해서 소울링커를 수급할 수 있고, 자신이 육성하고 있는 소울링커의 레벨업 재료 및 승급/합성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지역 명성치를 높여야만 더욱 더 높은 수준의 보상이 주어지는 지역 특별퀘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기에 반복 지역퀘스트의 보상을 통해서, 그리고 지역퀘스트 클리어를 위해 처치하는 몬스터로부터 명성치를 확보할 수 있다.

지역 반복 퀘스트 중에서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검은 선인장(반복)' 혹은 '망자의 안식처(반복)' 중에서 선택하면 되는데, 망자의 안식처는 분쟁지역임에 따라 파티 혹은 길드 단위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토록 하겠다.

- 일일퀘스트도 빠질 수 없지! 귀중한 룬 조각의 획득처

일일퀘스트는 90레벨 이상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인데, 특정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면 개방된다. 일일퀘스트의 목표는 분쟁 지역인 '베르데온'에서 '룬 골렘'을 처치하는 것. 그리고 보상으로는 성소의 룬을 성장시킬 수 있는 룬 조각이 주어진다. 해당 일일퀘스트가 있는 상태에서 룬 골렘을 처치하면 룬 조각 주머니를 얻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다수의 룬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일일퀘스트 '룬 골렘 처치'는 꼭 진행하도록 하자 = 게임조선 촬영

단, 많은 이용자가 일일퀘스트를 목적으로, 그리고 망자의 안식처 방문을 목적으로 베르디온을 찾아오는데, 분쟁 지역임에 따라 PvP에 말려들 가능성이 매우크다. 만약 너무 많은 이용자가 룬 골렘을 사냥하고 있다면 채널을 옮기는 것도 방법. 채널을 옮겼는데도 일일퀘스트를 진행하기에 여의치 않다면 파티를 꾸리거나 길드원과 함께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 MMORPG의 종결 콘텐츠는 역시 파밍! 던전 사냥으로 득템

100레벨 이후부터는 메인퀘스트에 얽메이지 않아도 되기에 좀 더 장비 파밍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장비 파밍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역시 장비 던전. 100레벨을 달성했을 경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곳은 스카드의 장비 던전 '매장된 도시 소돔'과 베르디온의 장비 던전 '망자의 안식처'다.


장비던전에서 장비를 파밍하는 것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콘텐츠 중 하나다 = 게임조선 촬영

두 곳에서는 100레벨 고대 등급 장비(배경 포함) 뿐만 아니라, 영웅 등급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으므로 그 어떤 곳보다도 장비 파밍에 최적화돼 있다. 물론 '매장된 도시 소돔'보다 '망자의 안식처'가 고등급 장비 획득의 확률이 높은 편이지만 망자의 안식처의 경우는 분쟁 지역임에 따라 몬스터 사냥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망자의 안식처에서 사냥하기를 원한다면 다수의 길드원과 함께, 혹은 파티를 꾸려서 특정 구역을 사수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필수적. 아무리 높은 스펙을 가진 이용자라고 한들 인해전술에는 버틸 수 없다.

반대로 PvP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용자라면,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를 펼치는 것도 A3 : 스틸얼라이브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이다.

장비 던전에서 원하는 장비를 획득하지 못했더라도 획득한 장비를 모아서 마을의 장비 분해 NPC에게서 장비를 분해하고, 이를 통해 얻은 마나스톤을 모아서 장비를 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의외로 장비 제작에서 고대 등급이 잘 등장하므로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마나스톤을 모아서 장비 제작을 한다면, 언젠가는 고대 등급을 획득 가능! = 게임조선 촬영

- 몬스터 사냥만 해도 능력치가? 몬스터 도감 완성

A3 : 스틸얼라이브에서 100레벨, 즉 만렙을 달성했다고 하더라도 끝난 것이 아니다. 여전히 즐길 것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몬스터 도감의 경우, 각 지역의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몬스터 카드를 등록하고, 특정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초반 지역의 경우는 요구하는 몬스터 카드 수량이 많지 않기에 쉽게 완성할 수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등록해야하는 카드 수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몬스터 도감을 완성하면 능력치 외 각종 완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따라서 초반 지역은 메인 퀘스트를 병행하면서 몬스터 도감을 완성할 수 있으나 후반부는 메인퀘스트 진행에 비해 진도가 뒤쳐지게 된다. 자신이 놓쳤던 지역의 몬스터 도감을 완성하고 능력치를 높임과 더불어 도감의 각 지역 완성으로 블루다이아부터 영웅 등급 소울링커까지 푸짐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사도 레벨이 오르면 사도의 파편을 장착하자!

사냥과 다양한 콘텐츠 이용 등으로 경험치를 쌓아 사도 레벨을 상승시켰다면 사도의 파편 슬롯을 오픈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사도 10레벨을 달성해야 모든 슬롯이 개방되는 셈. 이후에는 각 슬롯의 레벨을 높여 상위 사도의 파편을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사도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원하는 스텟을 골라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격 관련 능력을 높이고 싶다면 붉은색을, HP와 회피, 치명타 성공, 획득 골드 증가 등의 지원형 능력을 높이고 싶다면 초록색을, 마지막으로 방어력 등의 능력치를 높이고 싶다면 파란색의 사도 슬롯을 뚫고 사도의 파편을 장착하면 된다. 어디까지나 이용자의 선택인 부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사도 시스템 = 게임조선 촬영

또, 획득한 사도의 파편은 최소 3개, 최대 5개를 모아서 합성을 통해 상위 등급의 사도의 파편으로 만들 수 있다. 당연히 사도의 파편을 더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성공 확률은 증가하는 형식이다. 5개를 합성하면 100% 성공이니, 꼭 5개의 재료를 넣는 것을 추천한다.


사도의 파편 합성 시에는 꼭 재료 5개를 등록하도록 하자 = 게임조선 촬영

- 다음 콘텐츠를 위한 준비단계! 4월엔 신규 지역 및 최대 레벨 확장 추가 예정

지난 27일 A3 : 스틸얼라이브는 공식 포럼을 통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바 있다. 해당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메티움'이 추가되고 최대 레벨이 100에서 120으로 확장된다. 또, '망자의 안식처 2층' 및 신규 길드 콘텐츠 '자원전', 1:1 결투 '깃발전' 등이 등장할 예정. 

그에 따라 지금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이할 준비를 할 단계다. 최대한 고등급 장비로 세팅을 하고, 많은 양의 마나스톤을 확보해놔야 한다. 또, 소울링커도 꾸준히 성장시켜야할 시점이다. 결국 위에서 소개한 콘텐츠를 부지런히 수행해야한다는 뜻.

A3 : 스틸얼라이브는 다른 이용자보다 부지런하게, 그리고 꾸준히 플레이한다면 충분히 상위 랭커를 따라잡을 수 있고 앞설 수 있는 작품이다. 따라서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충분한 준비를 해놓는다면 그 누구보다도 더욱 더 재미있게 그리고 유리하게 신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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