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시스템을 이용해 원하는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R5'에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는 '재생' 시스템이 오픈했다.

기존 전직 변경은 한 클래스 내에서 29레벨에 전직하는 직업만 변경이 가능했다. 예를 들어 뱀파이어의 경우 29레벨에 블레이저 또는 데빌리언으로 전직할 수 있는데, 이러한 추가 전직은 소량의 재화로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했다.

26일 업데이트된 재생 시스템은 이러한 클래스 내 전직이 아닌 클래스 자체를 변경시키는 시스템으로, 거너에서 미니스터로 전직하는 것과 같은 클래스 자체의 변경이 가능하다.

재생을 하기 위해서는 캐릭터 스탯 창에 있는 재생 버튼을 눌러 실행하면 된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재생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을 하게 되며, 재생 NPC로부터 재생과 관련된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재생 관리인 NPC에게서 재생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재생을 하게 되면 새로운 클래스에 맞춰 동일 등급, 동일 품질, 동일 성급의 신규 클래스 장비로 변경된다. 스킬이나 코스튬, 마무 등도 모두 신규 클래스에 맞춰 변경 조정되며, 얼굴 설정의 경우, 얼굴 설정 카드를 이용해 새로운 얼굴형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보석 역시 보석 전환 기능으로 직업 속성에 따라 보석 유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재생을 하기 위해서는 재생 계약 아이템이 1개 필요하며, 매일 최대 1회 재생이 가능하다. 재생하면 얼굴  설정  카드를 획득해 미용사 NPC에게서 변경할 수 있다.

추가로 변경한 클래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7일 내에 다시 무료로 재생을 취소하고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 

한편, 재생에 필요한 재생 계약은 현재 '한정 0원 구매'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한정 0원 구매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재생 계약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