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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19 게임문화 융합연구 심포지엄 개최

기사등록 2019-12-11 09:48:39 (수정 2019-12-11 0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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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이 일상 속 콘텐츠를 넘어 여러 학문 분야 및 문화와도 맞닿아있음을 되새길 수 있는 학술행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9 게임문화 융합연구 심포지엄 「CONVERGENCE(컨버전스)」’를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GAME+HUMAN(게임+인간), GAME+SOCIETY(게임+사회), GAME+CULTURE(게임+문화) 등 3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세션별로 3개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GAME+HUMAN 세션에서는 좋은스포츠 박성희 대표(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상규 연구원, 고려대학교 구민모 교수가 각각 ‘장애인 e스포츠 경기 연구’, ‘게임 생산자의 노동 연구’, ‘게임 이용자와 비이용자간 인지/정서 및 뇌파 비교 연구’에 대한 발표를 통해 다양한 방향에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GAME+SOCIETY 세션에서는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중앙대학교 교수), 한국엔터테인먼트학회 이형민 교수(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아르스프락시아 김도훈 대표가 각각 ‘경험 경제를 통해서 본 게임문화와 플랫폼의 변화’, ‘게임 질병코드 도입 이후 예상되는 편견 및 사회적 낙인에 대한 영향 연구’, ‘게임 인식 패러다임의 변화 – 빅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라는 발표를 통해 게임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GAME+CULTURE 세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윤혜영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도영임 교수, 연세대학교 윤태진 교수가 각각 ‘게임의 진동과 트랜스미디어의 스펙트럼’, ‘게임의 예술성 연구’, ‘게임문화 3.0연구 : 게임 문화 매개자의 등장과 확산에 따른 새로운 게임 문화 분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게임의 문화적 파급력과 새로운 예술장치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9개 주제 발표를 통해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 문화적 현상에 대해 학술적으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 게임의 학술적 범주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강경석 게임본부장은 “우리의 일상에 깊게 뿌리내려 있는 게임의 사회 문화적 역할과 특성에 대해 많은 분들과 함께 고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게임과 문화가 밀접하게 융합된 장소인 e스포츠 경기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게임문화 융합연구 심포지엄 'CONVERGENCE'는 게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온오프믹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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